폭포 위쪽에 능선을 향해 새로운 길이 나 있다 처음에는 계곡을 우회하는 길인 줄 알고 진입했는데 불과 5-6분이 지나자 능선을 만나버린다 빽을 할까 어쩔까 하다가 어차피 안가본 길이니 일단 가다가 적당한 곳에서 쳐 내려가자고 결정을 한다 좌우 초암능이나 창암능은 편안한 능선인데 가운데 끼어 있는 요 조그만 능은 제법 깝족거리며 발길을 잡고 늘어진다
좌측의 초암능선....
12:25 고도 1,480m 정도에서 독도를 해본다 계곡으로 떨어질지 능선을 계속 가야할지.... 윽~ 계곡으로 떨어지기에는 너무 늦었다 가만 보니 이 능선은 곧바로 중봉으로 이어져있다
안되겠네 그냥 능선길로 중봉까지 가세....
↑↓ 능선길에 버려져 있는 새끼버너와 폴대
점심시간은 이미 지났지만 물 만나면 먹기로 하고 우선 찐계란으로 요기를...
곰취를 처음 본다는 ‘물깃’님에게 ‘강산애’가 알려준다 ‘이게 곰취라는 겁니다...’
13:14 대륙폭포 방향에서 올라오는 사태지역을 만난다
사태지역을 올라오는 일행들...
13:32 천왕봉이 가깝게 보이는 안부에 도착 우측으로는 마폭골방향으로 또 다른 사태가 나 있다 중봉으로 가서 공사한 사태지역으로 내려가느니 여기서 바로 떨어지기로 한다
사태지역 안부에서 본 천왕봉
사태골과 천왕봉
사태지역을 내려오는 일행
14:03 중봉 안부 공사한 사태지역골과의 합수부 곰취가 여기저기 보이기 시작한다
14:44 5단폭포
곰취를 들고....
나도 한방.....
곰취와 삼겹살과 소주....
다시 봐도 침이 절로 고이네...
폭포 밑의 점심
15:40 점심을 마치고 출발
16:00 마폭
마폭을 건너는 ‘뽀동이’....
16:44 중봉능으로 올라가는 Y폭포 위 삼거리 17:25 창암능으로 올라가는 삼거리 18:00 창암능 사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