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25 20:43
[인민군사령부-칠선-중봉능-마폭골-창암능-백무동]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4,229  
1. 산행일시
2006. 5. 31(수) 08:20 - 18:54

2. 코 스
백무동 -> 인민군사령부 -> 창암능 -> 칠선폭포 -> 중봉능 -> 중봉 좌측사태지역 -> 마폭골 -> 백무동

3. 참가인원 5명
‘물깃’
‘강산애’
‘뽀동이’
‘정재’
‘나’

4. 시간대별 도착지
08:20 : 백무동 출발
08:44 : 움집(▥ 5)
09:20 : 창암능 사거리
10:00 : 칠선 계곡길
10:10 : 대륙폭 합수부
10:27 : Y자 폭포(▥ 20)
11:30 : 중봉능
12:25 : 고도 1,480m (▥ 20)
13:14 : 대륙방향 사태지역
13:32 : 천왕봉이 보이는 사태지역 상단 안부(마폭골 좌측사태지역)(▥ 10)
14:03 : 마폭골 합수부
14:44 : 폭포(점심)
15:40 : 출발
16:00 : 마폭(▥ 6)
16:44 : 중봉능 삼거리
16:47 : Y자 폭포(▥ 10)
17:25 : 창암능 초입(칠선)
18:00 : 창암능 사거리(▥ 15)
18:54 : 백무동

5. 산행시간 및 거리
총 10시간 34분
도상거리 약 14.6㎞

6. 산행일지
이번 산행은 곰취를 위한 산행이다
최근 입맛이 변해 고기가 영 먹히지 않는데 곰취에 싸서 먹으면 그래도 삼겹이 솔찬이 먹어진다

06:30 ‘정재’ 차로 전주를 출발

08:20 백무동의 돈 안 내는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인민군사령부가 있는 길을 잡아 창암능으로 올라간다
최근 이 길을 자주 오게 되네....



움집이 있는 샘에서...

내려 올 때는 지루한 길인데 올라 갈 때는 쉽게 올라간다
아직 멀었겠거니 했는데 어느 새 창암능이다

09:20 창암능 사거리



아침들이 시원찮았는지 벌써부터 간식을 먹어댄다

10:00 칠선 계곡길을 만나고....
10:10 대륙폭포 합수부
10:27 Y자 폭포에 도착 휴식을 취한다



이름 없는 Y자 폭포

폭포 위쪽에 능선을 향해 새로운 길이 나 있다
처음에는 계곡을 우회하는 길인 줄 알고 진입했는데 불과 5-6분이 지나자 능선을 만나버린다
빽을 할까 어쩔까 하다가 어차피 안가본 길이니 일단 가다가 적당한 곳에서 쳐 내려가자고 결정을 한다
좌우 초암능이나 창암능은 편안한 능선인데 가운데 끼어 있는 요 조그만 능은 제법 깝족거리며 발길을 잡고 늘어진다



좌측의 초암능선....

12:25 고도 1,480m 정도에서 독도를 해본다
계곡으로 떨어질지 능선을 계속 가야할지....
윽~ 계곡으로 떨어지기에는 너무 늦었다
가만 보니 이 능선은 곧바로 중봉으로 이어져있다


안되겠네 그냥 능선길로 중봉까지 가세....





↑↓ 능선길에 버려져 있는 새끼버너와 폴대







점심시간은 이미 지났지만 물 만나면 먹기로 하고 우선 찐계란으로 요기를...



곰취를 처음 본다는 ‘물깃’님에게 ‘강산애’가 알려준다 ‘이게 곰취라는 겁니다...’

13:14 대륙폭포 방향에서 올라오는 사태지역을 만난다



사태지역을 올라오는 일행들...

13:32 천왕봉이 가깝게 보이는 안부에 도착
우측으로는 마폭골방향으로 또 다른 사태가 나 있다
중봉으로 가서 공사한 사태지역으로 내려가느니 여기서 바로 떨어지기로 한다


사태지역 안부에서 본 천왕봉



사태골과 천왕봉



사태지역을 내려오는 일행

14:03 중봉 안부 공사한 사태지역골과의 합수부
곰취가 여기저기 보이기 시작한다

14:44 5단폭포



곰취를 들고....



나도 한방.....



곰취와 삼겹살과 소주....



다시 봐도 침이 절로 고이네...



폭포 밑의 점심

15:40 점심을 마치고 출발

16:00 마폭



마폭을 건너는 ‘뽀동이’....

16:44 중봉능으로 올라가는 Y폭포 위 삼거리
17:25 창암능으로 올라가는 삼거리
18:00 창암능 사거리



골뱅이통조림이 남아 있어 한잔 더....

18:54 백무동..... 산행 끝....

요즘은 왜 이리 산행기가 쓰기 싫지???????

2013. 11. 30현재 조회수 :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