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2026. 5. 10(일) 10:02 - 13:10
2. 코 스
정령치 -> 만복대 -> 정령치
3. 참가인원 13명
'산돌이'
'강산애'
'두리'
'김만곤'
'실리'
'도리경'
'조명분
'유영순'
'안형숙'
'혜일'
'저그메'
'김귀빈'('만복대' 김만곤, 유영순의 손자)
'나'
4. 시간 및 거리
총 3시간 8분
도상거리 약 4.3㎞
5. 사진 설명
올해 추모제는 좀 특별하다.
'만복대'(이철언)의 10주기이고,
지난 3월 18일에 세상을 떠난 '작은세개'(최재홍)의 추모제이기도 하다.
출발 하면서 정령치에서 한 방~!
맥주 마시는 김만곤.
광속단 식구는 아니지만 '만복대'와 친구이면서 사돈이 되어 5월 기일에는 꼭 참석을 한다.
이제는 이렇게 1년에 한번 눈으로만 가는 동부능, 주능, 그리고 만복대이다.
내 평생에서 주능에 다시 붙어 볼 날이 올까?
먼저 만복대에 도착한다.
천왕봉을 안산으로 상을 차린다.
'만복대'와 '작은세개'의 영정 사진을 축소해 왔다.
둘은 맛 보지 못했을 두쫀쿠도 올려 본다.
이제 둘이 같이 있으니 심심치 않겠지...
일행들이 오기 전에 미리 강신과 합신을 내맘대로 한다.
그러고 보니 2003년 8월 13~17일 4박5일로
전남 구례 월암에서 경남 산청 덕산까지 104km, 남남종주를 했던 동지들인데
지금은 나만 남았군.
바로 뒤 따라온 '실리'도 예를 올리고...
'실리'도 김만곤 같이 1년에 한 번 5월에만 나타난다.
연악을 받지 못했는지 '작은세개' 소식에 깜짝 놀란다.
본진이 도착하여 본격적으로 상을 차린다.
뭐가 푸짐하네...
'만복대' 부인 유영순과 '작은세개' 부인 '저그메가 합동으로 절을 올리고...
태어나기도 전에 세상을 떠난 외할아버지를 찾아 온 김귀빈 어린이.
단장님의 종헌과 합동배례는
이노무 폰카메라가 동영상으로 돌아가 버리는 바람에 생략~!
음복 음식은 거창한데 술이 부족해!
한 때는 광酒단으로 불리우던 적도 있었는데 이제는 한물 갔어.
'작은세개'가 평소 아끼던 물건과 사진이다.
단장 '강산애'가 두 부인이 보는 가운데 깊이, 고이 묻고 있다.
10년 전 '만복대' 물건들을 묻었던 부근이다.
손자와 외할머니를 친할아버지가 찍어주고 있다.
내년 이맘때 또 옵시다~~~~
일출식당이 3시에 단체 예약이 있다고 해서
그 시간을 맞춰 서두른다.
이 상은 주류~ 김만곤, '저그메', 안형숙 그리고 나.
이쪽은 비주류~
본의 아니게 운전 때문인 사람들도 있음.
밥 값은 김만곤이 술은 일출 이춘식 사장님 서비스~~
비록 1년에 한 번 이지만 그래도 지리산을 찍는다.
그리고 만복대 오갈 때 늘 하는 말
'올 여름에는 진짜 천왕봉 한 번 가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