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2-09 15:07
옥정호 둘레길과 총회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826  
1. 일   시
2020. 12. 6(일) 11:17 - 14:28
 
2. 코   스
생태숲 쉼터 -> 물안개둘레길 -> 용운리 -> 데크길(공사중) -> 용운정류장 -> 주차장소
 
3. 참가인원 8명
'장발짱'(식사만)
'강산애'
'두리'
'조명분'
'유영순'
'작은세개'(식사만)
'혜일'
'나'
 
4. 시간대별 도착지
11:05 : 쉼터 출발
11:56 : 휴식
13:35 : 용운리
13:47 : 데크길
14:09 : 도로
14:16 : 용운정류장
14:28 : 주차장소

 
5. 시간 및 거리
총 3시간 11분
도상거리 9.7㎞
 

6. 사진과 설명


'산돌이'는 이 뺐다는 핑계로 불참한다



물안개도 없고 윤슬도 없는 우중충한 낮에 시작한다



모두 다 초행길이다



가두리 양식장 같이 어망을 둘러 뭔가를 키우는 지...  잡아 가두는 지....



첫번째 휴식 장소



팍팍한 빵들이 들어갈까?

크림들어서 안 팍팍하다고?

나는 꼬마캔맥주로...



오늘 코스 중 가장 힘든(?) 고갯길....



우리는 옥정호를 우측에 두고 계속 돌고 돈다



혼자 올라타 배 마음대로 흘러가고 싶은 충동이 인다

막걸리는 몇초롱 있어야겠지?



용운마을 모정에서 두 번째 간식 타임....

마을은 유령 마을 같이 사람 한명이 안 보인다

개와 고양이만 어슬렁 거릴 뿐



저게 붕어섬이란 말이지?

좌측에는 국사봉이 보인다



왜 비싼 고추를 따지 않고 버려뒀냐고?

그게 아니고 매달린 채 말리는 중이란다



용운마을을 지나니 배들이 보이고 배 위에는 어구들이 있다

낚시는 금지되어 있지만 주민들은 고기를 잡을 수 있나보다 



아, 둘레길을 데크로 깔고 있군



원래 안내판에 보이는 둘레길을 버리고 데크로 올라탄다

바야흐로 한창 공사중이다



여기서부터는 한참을 오르막이 이어진다



전진 할 수록 데크 완성도가 높아지는 걸보니 우리 앞쪽에서부터 해 오나보다



저 길이 표지판에 나와있는 길이다

우리는 길로 내려선다



빨간 선이 우리가 진행한 코스다



이 도로는 둘레길에는 없는 차량 회수차....

막은댐에서 운암 소제지로 가는 길이다

옥정호 물안개길로 올해의 산행을 마감한다


회식장소는 10월에 뽈치고 갔던 '우박집'으로 가려했으나

일요일이라 쉬는 가보다

'진미반점'으로 정한다



'장발짱'과 '작은세개'에게도 연락을 했다

15:10까지 오라고...



첫파스로 나온 '양장피' 술안주로 이게 젤 낫지?



두 번째는 '혜일'이 주문한 '누룽지탕' 끌끌 논네 같이....



단장인 '두리'의 인사말과 건배



항상 건배한 잔은 단칼~!  

하긴 삐약이 눈물 만큼 따른 이과두주를 누가 단칼을 못 할까

참, '유영순'만 맥주였지?

2021년 단장 총무도 '두리'와 '혜일'이 한 해 더 수고해 주기로!!!

아울러 내년에는 해외는 못 나갈망정 '울릉도'는 꼭 가기로!!!



세 번째, 국민안주 '탕슉'



네 번째는 철언이가 좋아하던 '류산슬' 근데 맨 싸구려 표고만 들어 있네...



물만두는 가벼운 입가심 술안주로.....



술은 처음에는 이과두주 2병을 시켰는데 그 다음에는 연태고량 대짜로 바꿨다

연태 대짜 다음에는 중짜로 추가....

마지막에 조금 모자라 이과두주 한 병 추가...



마지막 다섯 번째 안주로 '멤보샤'

우리가 총 8명인데 12조각이 나온다

여성회원들 하나씩 더....



식사는 짜장으로 통일....

곱빼기 2개는 '두리'와 '헤일'   '강산애'와 '조명분' 나눠 먹고

보통 3개는 '장발짱' '작은세개' '유영순'이 하나씩

나는 안 먹고.....



서비스 군만두와 디져트 옥수수볼....

그나저나 우리 여성 회원들 무지무지 잘먹네...

남자들은 남기는데 하나도 안 남기고 싹싹~~~~


총 식사대금 28만 여원....

안 나온 회원들 약 오르라고 앞으로도 펑펑 먹기로 했네



이제 내년에들 뵙겠네요~



임플란트 했다는 '강산애' 부부와 유영순,  송천동 팀은 가고

우리는 객주로 2차

실컷 먹고 왔는데 저 수육이 들어 가남?

'혜일' 등살에 '두리'는 1시간 만에 일어나고

그 다음 '장발짱'이 가고

'작은세개'와 나는 몇 병 더 먹었다


에효~ 이제 광속단은 산도 제대로 안가지만

술도 제대로 안 먹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