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시
2012. 2. 26(일) 09:30 - 14:04
2. 코 스
간중제 -> 서방산 -> 종남산 -> 간중제
3. 참가인원 3명
‘강산애’
‘뫼가람’
‘나’
4. 시간대별 도착지
09:30 : 저수지 밑 출발
10:40 : 막걸리 타임 (▥ 8)
11:13 : 오봉산 삼거리
11:22 : 서방산
간단한 점심
11:52 : 출발
12:19 : 봉서사 삼거리
12:35 : 종남산 삼거리
14:04 : 끝
5. 산행시간 및 거리
총 4시간 24분
도상거리 8.2㎞
6. 산행후기
‘강산애’가 인원도 몇 안 되는데 지리산까지 가자면 요즘 기름 한질라 비싸 기름 값이
아까우니 인근 산행을 하잔다.
옳은 말이다
산행 시작 전에 천둥소리를 두 초롱 산다
‘뫼가람’에게 한 초롱은 있다고....
‘강산애’ 머리털이 많이 났네.... ‘정재’에게도 좀 알려주지...
간중제 밑 군부대는 교육기간이 아닌 듯 아무도 없이 조용하다
속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하지만 액상해서 봐줬다
내가 맹감나무(‘강산애’는 맹감은 모르고 자기네(경상도)들은 만개라고 한다고...) 미션을 받
아 그거 잘라 모으며 가자니 속도가 느리다
‘뫼가람’이 가져온 막걸리부터 해치우고....
‘뫼가람’은 속이 좀 안 좋다고 커피로 대신
멀리 간중제가 보이고 우측능이 우리가 올라온 능선
여기에도 오봉산이 있네... 우리는 주차장 방향에서 올라 왔다
고도가 높아지자 눈이 쌓여있다
서방산 정상에는 등산객이 상당히 많다
나중에 내려가 보니 관광버스 2대가 풀어 놓았다
이건 지도 만드는 측량기구라고....
정상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기로....
‘강산애’가 토스트 샌드위치, 계란말이.... 나는 김밥.... ‘뫼가람’은 굴무침....
나중에는 봉서사로 한번 내려가 봐야지...
종남산 150m 남겨놓고 그냥 주차장 방향으로 떨어진다
우리가 돌아 온 길이 한 눈에 보이는 전방바위
‘강산애’ 주말농장이 보인다고....
봉동 하이트 맥주 공장에서는 김인지 연기인지.....
맹감나무 군락이다 여기서 한 파스~~~
맹감나무 자르는 것도 ‘강산애’가 나보다 3배는 빠르다
등산로 끝나는 도로에 간결한 표지판
산뜻한 산행이다
너무 서운하지도 빡세지도 않고 그냥 좋다
하산주는
연말정산 환급을 어마어마하게 받은 ‘강산애’가 한 턱 쏜다고....
근데 정작 먹고 싶은 것은 순대국밥
조맹부니도 하산주 자리에서 한 잔 받고.....
(날씬해지고 많이 이뻐졌네....)
우리 행로
2013. 11. 30현재 조회수 : 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