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22 17:02
[덕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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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운영자
조회 : 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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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행일시 2004. 1. 25(일) 11:40 - 16:30
2. 코 스 무주리조트 -> (곤도라) -> 설천봉 -> 향적봉(덕유산) -> 중봉(빽) -> 대피소 -> 백련사 -> 삼공리(구천동)
3. 참가인원 19명
4. 시간대별 도착지 09:15 : 전주출발 11:20 : 무주리조트 도착 11:45 : 곤도라 탑승 12:00 : 설천봉 휴게소(점심) 12:50 : 설천봉출발 13:10 : 향적봉 13:38 : 중봉 14:08 : 중봉에서 다시 향적봉대피소 14:52 : 백련사 15:54 : 삼공매표소 ※ 이상 시간은 선두기준 16:30 : 리조트행 셔틀버스 18:00 : 무주리조트 출발 19:25 : 화심순두부 저녁 20:05 : 전주 거북탕앞 해산
5. 산행시간 및 거리 약 3시간 40분 도상거리 10.2㎞
6. 산행일지 예정보다 15분쯤 늦게 4대의 차량에 분산 승차하고 출발한다 연휴의 끝이고 날씨마저 추운데다가 눈발까지 날리니 예상보다 참가인원이 저조하다
무주 가는 길은 다행이 얼어붙지는 않았다 스키인파 때문에 복잡한 리조트 사이를 뚫고 곤도라에 몸을 싣는다 날리는 눈발과 개스로 인하여 시야는 막혀있다 고도가 1,300m를 넘어서자 설화와 상고대가 탄성을 지르게 만든다
12:00 설천봉 휴게소에서 한그릇에 거금 6,000원 받는 오뎅을 8그릇이나 사서 점심판을 벌인다 자리 값이라 어쩔 수 없다 고연기회원이 준비해온 안주거리를 덥히지도 못한 채 먹는다 금새 소주 몇 병이 비워지고 몇몇 회원은 얼큰해져서 ‘위하여’를 외친다
12:50 점심을 마치고 향적봉으로..... 향적봉으로 가는 길에 회원들은 엄청난 설화 연신 탄성을 지른다 좀 아쉬운 것은 하늘이 맑고 햇빛이 난다면 하늘색과 설화가 반사되어 더더욱 금상첨화 일텐데..
13:10경 바람이 세차게 얼굴을 때리는 향적봉에 도착 간단히 기념촬영을 하고 하산길을 잡는데 의견이 분분하다 다시 돌아서 곤도라로 내려가자는 사람, 남덕유쪽으로 3키로만 갔다 오자는 사람, 그냥 백련사로 내려가자는 사람 결국, 중봉까지만 갔다 와서 곤도라로 내려가기로 결정을 하고 중봉으로 출발
14:08 중봉을 찍고 향적봉 대피소로 돌아오니 대부분 생각이 바뀐 것 같다 향적봉과 중봉사이의 경치에 반해 백련사로 내려가자고.... 대피소 출발
구천동쪽에 회수차량을 대기 시켜놓지 않아 리조트에 먼저 가서 내차를 가져오기 위해 일행과 떨어져 발길을 재촉한다
14:52 백련사 어마어마하게 짜증나는 도로를 따라 삼공리 상가에 도착하니... 15:54경...
셔틀버스가 16:30에 온다는데 일행이 그 시간까지 다 올지 모르겠다 하필이면 이럴 때 휴대폰을 차 속에 놓고 오다니.....
버스가 약 6분 늦게 도착했다 막 차를 타려니 다행히 일행 9명이 내려와 같이 탈 수 있었다
김문선회원 차와 내차로 나머지 인원을 픽업하러 삼공주차장에 가니 뒤늦게 참치라면 파티를 벌이고 있다
18:00 무주리조트를 출발 17:25 화심순두부집에서 순두부로 저녁을 마친 뒤... 20:05 거북탕 앞에서 오늘의 일정을 접는다.
2013. 11. 30현재 조회수 :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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