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22 17:14
[운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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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운영자
조회 : 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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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행일시 2008. 3. 15(토) 10:50 - 15:16
2. 코 스 대아리 댐 팔각정 -> 운암산 -> 수목원입구 주차장
3. 참가인원 5명 김성환 ‘장발짱’ 박연희 ‘아멜리아’ 나
4. 시간대별 도착지 10:50 : 대아댐 팔각정 출발 12:15 : 1봉 12:58 : 운암산 점심 14:10 : 출발 14:36 : 안부 15:16 : 수목원입구 주차장
5. 산행시간 및 거리 산행시간 4시간 26분 도상거리 4.6㎞
6. 산행일지 ‘장발짱’ 여동생과 매제가 이제 막 등산에 맛을 붙였는데, 얼마 전에는 만복대를 안내 산행 했고 이번엔 전주 인근의 운암산을 안내 산행 한단다 금요일 분당에서 18:00쯤 출발한 매제부부는 20:00쯤에 약속한 지리산악에 도착한다 스틱, 모자, 바지 등등 70여만원 매상 올려주고 ‘작은세개’를 끌고 나와 서신동 옛촌으로 막걸리 한 잔 하러 갔는데 자리가 없네 하는 수 없이 부근 이름 없는 막걸리 집에서 잘팍하게 젖어본다
토요일, 널널 산행이라 느지막한 10시쯤에 오성가든을 떠난다
내 차는 수목원 주차장에 주차시켜 놓고 대아댐 팔각정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 준비
팔각정 주차장에서 본 대아저수지
10:50 산행 시작
준비 되었으면 슬슬 떠나 보게....
처음 10여분은 평평한 소나무 숲을 편안하게 걷는다
11:10 저수탱크(?)
본격적인 비탈을 치기 전에 잠시 휴식
이제 오르막이 나오기 시작
아쉬운 대로 조망이 제법이다
이때가 3번째 휴식
저 산들의 이름을 조목조목 알았으면.....
이번엔 소나무를 빼고....
실루엣으로 한 방
‘발짱’이 동생 부부
4번째 휴식
전에는 없던 밧줄이 곳곳이 걸쳐져 있다
조심 조심....
우리가 올라 온 길, 오메가 모양의 머리가 시작점
이런 사진을 동생부부에게도 찍어 주고 싶었는데..... 절벽이 위태위태해서...
5번째 휴식, 매제가 경험이 없어 옷을 몽땅 껴입는 바람에 너무 빨리 지쳤다
‘처남 노릇 톡톡히 하는 걸????’
‘장발짱’ : “어이, 김모델” ‘아멜리아’ : “네~~~” 연희 : “크크, 모델이라 부르니 네하고 대답하네”
난 코스는 끝이 없고....
배낭이 새끼 쳤네
오르락 내리락.....오르락.....
가야할 봉은 아직 멀었고.... 우측 봉이 운암산 정상
사진으로는 험난해 보이지만 사실은 아기자기 하다
4번째 봉에서 본 대아리 저수지
운장산(좌)과 연석산(우)
‘장발짱’ : “이게 마지막이여...” 연희 : “어휴, 안 속아”
산세 좋고......
이번엔 소나무를 넣어서.....
‘왜 이렇게 안 나오는 거야!!!’
‘에고, 저기까지 또 가야해???’
“이제 진짜 마지막이다”
우리가 온 길, 이 운암산은 진짜 오봉산보다 더 오봉이 뚜렷하다
12:58 운암산 정상
전에 없던 돌탑도 생겨났네
부대찌개 끓이는 중
저수지를 내려다보며 한 잔 하는 맛이란........
14:10 점심을 마치고 출발, 정상 부근에는 등산객이 버린 음식 찌꺼기를 노리는 듯 까마귀가 득실댄다.
<까마귀의 유영(遊泳)>
운암산(우측 솟대)과 운장산과 연석산
운암산 정상에서 본 대하저수지
춘풍에 속살을 드러내는 물결
주차되어있는 곳, 하산 할 장소
배가 빵빵하니 발걸음들이 무겁다
14:36 702고지로 가는 능선길을 버리고 안부에서 우측 내리막으로 접어든다.
봄에 가을 같은 길을 가다
15:16 도로(산천상회)
산천상회의 벅구 “꾸우울꺽~~~~~~~”
산행 끝~~
성수식당에서 쭈꾸미 샤브샤브로 하산주
반가웠고 조만간에 또 뵙시다.
2013. 11. 30현재 조회수 :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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