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사진과 설명

오늘은 '강산애' 가족이 변산 부근에 1박 2일 일정이 있어

이쪽으로 산행을 잡았다

'산돌이'는 술에 맞았는지

각시에게 맞았는지 갑자기 못 온다네....

널찍한 내변산 주차장에 도착

 잠시 옛 생각.....

7년전 사진이다(2015. 6. 13)

화살표는 천사가 된 놈들....

와~  광속단 남자들 신사네....

여자회원에게 벌레 퇴치 스프레이를 꼼꼼히도 뿌려준다

짧은 코스니 만큼 발걸음들도 가볍네....

'여그서 한방 박고 가게~~'

호수 전망대

'우리도 이제부터는 역동적으로 사진 좀 찍어보게~' (조명분이는 항상 그렇게 찍는데 뭐)

그래서 이렇게~~~~~

훨 보기 좋네...

직소폭포 전망 포인트를 개축 공사중이다

논네 오줌줄기로 쪼그라들었네....

'아~!  이렇게 찍지 말라니깐!!!'

그러지 그러지....  바로 이렇게~~

바싹 마른 계곡 옆에서 간식 먹을 자리를 찾는다

쏘맥 마시는 장면을 두어장 찍었는데

초광각으로 찍는 바람에 양쪽 옆 두 명의 얼굴이 이그러져 차마 못 올리겠네

뽀샵 방법은 다 잊어먹어서......

비가 안 와서 선녀탕이 아니고 썪은탕이다

와 저 구물거리는 고기떼좀 봐....

이거 너무 헐렁한거 아녀?

산행도 아니고 산책도 아니고.....

(좀 빡세면 빡세다도 투덜거리고....)

주차요금도 기계결제....

나이든 사람은 어쩌란 맗이여

'자 오늘 얼마나 걸었나 보자~~'

점심은 미리 예약해 놓은 '청림식당'으로....

주차된 차들은 별로 없는데 들어가 보니 꽉 찼다

옻 닭~!

부추가 파 만큼이나 굵네.....

다른 상에는 닭도리탕.....

맛은 별 2개 반

가격은 별 3개

생마늘이 없어서 내 별은 0개

조명분과 '강산애'가 남는 바람에 유영순은 택시로......

후후 저게 산행이여?

8월에는 모악산 닭지봉 코스라고???

알았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