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22 17:12
[유일매표소-태백산-당골]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3,637  
1. 산행일시
2008. 1. 19(일) 04:50 - 09:55

2. 코 스
유일사매표소 -> 유일사 -> 태백산 -> 문수봉밑삼거리 -> 반재밑삼거리 -> 당골

3. 참가인원 19명
이동관
장인철
최병선
이기호
김덕중
이성현
박계장
‘장발짱’
‘산돌이’
‘만복대’ 부부
‘뫼가람’ 부자
‘뽀동이’
‘작은세개’ 부자
‘정재‘
‘아멜리아’


4. 시간대별 도착지
04:50 : 유일사 매표소 출발
05:48 : 유일사삼거리
06:04 : 고도 1,320m(▥ 10)
07:20 : 천제단
시산제
08:10 : 출발
08:48 : 문수봉밑 삼거리
09:16 : 반재밑 삼거리
09:43 : 단군성전
09:55 : 주차장

5. 산행시간 및 거리
총 5시간 5분
표시거리 13.2㎞

6. 산행일지
광속단과 석청산악회 합동 산행이다
한 달 전부터 태백산행을 공지했지만 예상외로 인원이 적다
버스 임대료가 만만치 않아 인원이 적으면 부도나는데.....

1월 18일(금) 저녁 10:30에 오거리 구공무원연금매장에서 만난다
그리고 10:40경 출발



약간은 들뜬 마음으로 전주 출발



뒤쪽에서는 술판이 벌어지고....



두 홍이점은 일찌감치 꿈나라로 떠난다



앞쪽 형님들도 주무시고...



12:02 죽암휴게소 “아직도 담배들 피남???”



새벽 4시가 채 못 되어 유일사주차장에 도착, 돼지찌게와 찰밥으로 아침을 먹는다



↑↓ 출발준비



04:50에 유일사 매표소 출발



발밑에서 뽀드득 뽀드득 소리는 나지만 의외로 눈이 없다



잠시 후미를 기다리는 중



05:48 유일사 삼거리



유일사 삼거리에서 잠시 휴식



선두를 고수하는 동관형님



↑↓ 06:04 고도 1,320m에서 잠시 휴식





영하 12도인데 땀이 비오듯.....

07:08 능선상에 도착



↑↓ 능선의 여명 (위 P모드와 아래 자동모드)



07:20 천제단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



“야, 나좀 많이 찍어줘”



새끼‘작은세개’, 새끼‘뫼가람’은 즈그 아버지만 따라다녀 못 찍었네



‘왜 이렇게 해가 안 뜨냐’

<실망스러운 그저 그런 일출들>



















‘이쪽에서 찍어주세요’



천제단의 병선형님



‘자 이제 시산제 준비합시다’



여자들은 손도 까딱 안하네



박계장님은 손님이라 어쩔 수 없지만



남의 신랑등에다가 잘하는 짓이다



“지금으로부터 시산제를 시작하겠습니다”



석청산악회를 대표하여 병선형님이 한 말씀



산행대장이 점촉을 해야하는데 불참으로 ‘작은세개’가 대신



이때가 뭐였더라??????



석청산악회장 기호형님이 초헌



광속단단장의 축문낭독



‘고놈 참 잘 생겼다’



자 모두 합동으로...



산행회비는 버스 임대료로 나가고, 점심 먹기 위해 눈물겨운 모집



하직인사



축문소지



단체사진



사진 찍기 제일 좋아하는 두 분

08:10 시산제 마치고 천제단 출발



내려가는 길의 주목 군락지



문수봉으로 가는 도계능선에서 돌아 본 태백산정



저 잡목 숲에 상고대난 설화가 피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우리는 문수봉을 찍지 않고 문수봉 밑 삼거리에서 바로 당골로 떨어진다



‘작은세개’부자(애비 보다 훨 낫네)



“빨리 좀 꺼내봐 아빠 배고프다”



09:45경 석탄박물관 입구



↑↓ 다음 주부터 열리는 눈꽃 축제 준비 중





썰매장도 얼려 놨다



문수봉을 찍고 오는 후미그룹



산골식당에서의 아점



피곤한 기색도 없이 쌩쌩들 하네



‘자 소맥 한잔씩들 하면서 가야지‘

점심은 석청산악회 회장님이 사고 돼지에 모인 돈은 전주 초원수퍼에서 하산주로.....

아!!!! 근데 내 몸이 왜 이렇게 안 좋지?????

2013. 11. 30현재 조회수 :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