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22 17:56
[구수리-장군봉-해골바위-구수리]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3,919  
1. 산행일시               
2010. 10. 10(일) 10:00 - 14:32                            
 
2. 코    스               
구수리 -> 장군봉 -> 해골바위 -> 7557 부대 훈련장 -> 구수리 
3. 참가인원 4명 ‘장발zzang’ ‘최진호’ ‘전기동’ ‘나’
4. 시간대별 도착지 10:00 : 구수리 출발 10:36 : 표시고도 425m 11:32 : 장군봉 (점심) 12:28 : 출발 13:14 : 헬기장 13:23 : 싸리재 삼거리 13:38 : 해골바위 13:53 : C지역 훈련장 14:20 : 훈련장 14:32 : 주차장
5. 산행시간 및 거리 총 4시간 31분 표시거리 7.8㎞
6. 산행일지 ‘정재’가 늦잠 자는 바람에 아중역에서 혼자 바람맞고 발길을 돌린다. ‘산돌이’가 전화를 받으면 혼자라도 가려했는데 ‘산돌이’도 전화를 안 받고.....
9시에 출발한다는 옥산회 쪽이나 붙어야겠다.
구수리 마을에서 살랑 살랑 출발한다.
부대에서 등산로를 돌려 놨다
표지판에 ‘구수리’의 ‘수’자가 떨어져나갔다 저 번 ‘뫼가람’이 찍은 사진엔 시옷이라도 남아있었는데...
암벽구간이 나오기 시작한다
밧줄은 겨울 미끄러울 때나 필요할 듯.....
영원히 붙어 있으니 좋겠다.
밧줄 하나면 충분한데 무슨 돈xx인지... 쓰잘때기 없이 저 링은 또 뭐여??? 도저히 이해 할 수가 없다
운장산에서 연석산까지.....
마지막 구간
노닥노닥 거리며 1시간 30분이 넘게 걸려 정상을 밟는다. 땀도 안 난다.
관광버스가 3대나 몰려와 정상은 북적댄다.
소맥을 시작으로 점심시간
먹을 게 많아 내가 가져간 짜장밥은 아예 내 놓지도 않았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푯말은 나오게 한 방 박아야지
“저기가 동봉이냐 서봉이냐?“
약 1시간에 걸친 점심을 마치고 정상을 떠난다.
진짜 전기가 안 들어오나?
릿지구간에서는 많이 밀린다.
운장산에서 구봉산까지.....
두꺼비바위에서 장군봉을 배경으로...
호남정맥길답게 표지기가 너실너실하다
정맥길을 벗어나 능선을 버린다
해골바위 머리 위에서....
해골바위
군대에서 유격훈련 받던 생각이 난다. 다시 한 번 더 해 보고 싶네
받침목 땜에 바위가 간신히 버티고 있다
이번 비로 사태가 나 길을 돌려 놨다
단체 등산객이 많아 차마 알탕은 못하고....
일요일은 쉬는 듯 텅 빈 훈련장
훈련장에서 본 장군봉
하산주를 해야 하는데 ‘장발zzang’ 이 전주까지 못 나간단다. 하는 수 없이 위봉폭포 노점상에서 간단히 소맥으로 15,000원어치
비가 와야 폭포답게 변한다. 보통 때는 저렇게 비리비리.....
“이제 우리 나이 되면 5시간 넘어가면 무리여.. 살살 허게...”
그래도 11월에는 지리산 단풍 보러 가게.......

2013. 11. 30현재 조회수 : 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