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시
2010. 10. 16(토) 10:00 - 15:53
2. 코 스
등억리 -> 홍류폭포 -> 칼바위길 -> 신불산 -> 신불재 -> 아리랑리찌길 -> 장재마을
3. 참가인원 (11명)
‘왕따’
‘최진수’
‘장발zzang’
‘강산애’
‘두리’
‘카타부라’
‘만복대’
‘작은세개’
‘더덕’
‘아멜리아’
‘나’
4. 시간대별 도착지
08:30 : 등억리 간월산장 주차장 출발
08:50 : 홍류폭포
09:06 : (▥ 10)
09:33 : 고도 650m (▥ 10)
09:55 : 바위지역 시작
10:08 : 고도 850m (▥ 10)
10:35 : 공룡능선에 합류 (고도 1,000m)
11:05 : 신불산 정상 (▥ 18)
12:03 : 샘 (점심)
13:40 : 출발
14:02 : 능선 버리고 아리랑리찌 길로....
14:21 : 야영터 (▥ 10)
14:48 : 아리랑 리찌
15:44 : 임도
15:55 : 장재마을
5. 산행시간 및 거리
총 7시간 25분
표시 및 도상거리 8.7㎞
6. 산행일지
오랜만에 멀리 원정 가는 산행이라서 며칠 전부터 기다려진다.
나는 영남 알프스는 초행이라서 더더욱 기대가 된다.
(하지만 진수님 말마따나 시기적으로 좀 어중간 했다 단풍은 빠르고, 억새는 늦었고...)
전주에서 새벽 4시에 만나 출발을 한다.
6시경 진영 휴게소에서 우동을 4개 시켜 전주에서 사 간 김밥과 아침을 먹는다.
8시가 좀 못되어서 목적지에 도착한다.
‘왕따’님은 우리와 싸인이 안 맞아 9시에 출발 할 요량으로 여유를 부리셨나보다.....
윤회장님과 진수님과 더불어 20여분 늦게 도착하신다.
윤회장님은 일이 있어 같이 산행은 못하고 인사만 나누고 가신다.
08:30 산행시작
날씨가 제법 쌀쌀하여 모두 쟈켓들을 입고 간다.
여기가 홍류폭포인데 최근 비가 안 와서인지 좀 초라하다
첫 번째 휴식,
예정보다 일찍 출발하여 점심시간에 맞추려면 쉬엄쉬엄 가야 한단다.
뒤쪽으로 신불산 정상이 보이고....
정상 부근에는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09:55 바위지역 시작
여기서 부터는 암릉지역이라고...
고도가 팍팍 쳐지니 좋다
군대에서 유격하던 기억이 새롭네
10:35 공룡능선에 합류
일시에 시야가 확~~! 트인다
아직도 정상은 저 멀리에 있다
“돌아 서봐~~~~”
나는 이런 사진이 좋아서 기다렸다가 찍고 쫓아가려면 쎄 빠진다.
우리 팀이 모두 모이기를 한참 기다렸는데 절반은 밑으로 우회해서 가버렸다네
11:05 신불산 정상
신불산에는 표지석 3개나 있어 사진 찍기는 한가해서 좋다
우리가 올라 온 능선
정상 데크에서 막걸리 타임
간단히 입가심만 하 뒤 신불재 너머 샘터를 향하여...
억새가 끝물이라 마르고 바스러졌어도 아쉬운 대로...
돌아 본 신불재와 신불산
- 아~! 우리는 지금 어디를 향해 가는 가~~ -
라면 끓여 먹으러 샘터로 가지 어디는 어디여.....
샘터에 다 와 간다, 앞 쪽의 뾰족한 능들이 ‘시살등’이란다
12:03 점심
시간이 아주 잘 맞았다
진수님이 발렌타인까지는 가지고 오셨네...
13:40 1시간 30분이 넘게 점심을 먹고 출발....
한 장만 골라 올리려 했는데 잘 못 고르겠다. 그래서 전부 다....
영축산도 들러보고 통도사도 가보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지 뭐.....
광속단에서 사진 제일 좋아하는 두 사람
14:02 능선 버리고 아리랑리찌 길로....
삼성 계열 공장이 내려다보이는 길로 하산.....
부근에 물도 있어 야영하기 딱 좋다
이게 쓰리랑 릿지 인가?
이게 아리랑 릿지 이고???
‘아멜리아’는 신발 밑창이 두 짝 모두 개 혓바닥 같이 너덜너덜 다 나갔다
군부대 경고판이 있는 임도가 나오고....
15:55 장재마을
산행이 끝난다. 진수님과 ‘장발zzang’은 택시로 차를 회수하러....
흐흐~ 신발이 완전히 나갔네...
울산역 뒤로 영축산에서 신불산까지의 능선이 보인다.
작성일 : 13-11-22 17:57
조회 : 3,593
6시경 진영 휴게소에서 우동을 4개 시켜 전주에서 사 간 김밥과 아침을 먹는다.
윤회장님은 일이 있어 같이 산행은 못하고 인사만 나누고 가신다.
날씨가 제법 쌀쌀하여 모두 쟈켓들을 입고 간다.
여기가 홍류폭포인데 최근 비가 안 와서인지 좀 초라하다
첫 번째 휴식,
예정보다 일찍 출발하여 점심시간에 맞추려면 쉬엄쉬엄 가야 한단다.
뒤쪽으로 신불산 정상이 보이고....
정상 부근에는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여기서 부터는 암릉지역이라고...
고도가 팍팍 쳐지니 좋다
군대에서 유격하던 기억이 새롭네
일시에 시야가 확~~! 트인다
아직도 정상은 저 멀리에 있다
“돌아 서봐~~~~”
나는 이런 사진이 좋아서 기다렸다가 찍고 쫓아가려면 쎄 빠진다.
우리 팀이 모두 모이기를 한참 기다렸는데 절반은 밑으로 우회해서 가버렸다네
신불산에는 표지석 3개나 있어 사진 찍기는 한가해서 좋다
우리가 올라 온 능선
정상 데크에서 막걸리 타임
간단히 입가심만 하 뒤 신불재 너머 샘터를 향하여...
억새가 끝물이라 마르고 바스러졌어도 아쉬운 대로...
돌아 본 신불재와 신불산
라면 끓여 먹으러 샘터로 가지 어디는 어디여.....
샘터에 다 와 간다, 앞 쪽의 뾰족한 능들이 ‘시살등’이란다
시간이 아주 잘 맞았다
진수님이 발렌타인까지는 가지고 오셨네...
한 장만 골라 올리려 했는데 잘 못 고르겠다. 그래서 전부 다....
영축산도 들러보고 통도사도 가보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지 뭐.....
광속단에서 사진 제일 좋아하는 두 사람
삼성 계열 공장이 내려다보이는 길로 하산.....
부근에 물도 있어 야영하기 딱 좋다
이게 쓰리랑 릿지 인가?
이게 아리랑 릿지 이고???
‘아멜리아’는 신발 밑창이 두 짝 모두 개 혓바닥 같이 너덜너덜 다 나갔다
군부대 경고판이 있는 임도가 나오고....
산행이 끝난다. 진수님과 ‘장발zzang’은 택시로 차를 회수하러....
흐흐~ 신발이 완전히 나갔네...
울산역 뒤로 영축산에서 신불산까지의 능선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