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22 18:02
[기린봉]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3,545  
1. 산행일시               
2010. 12. 26(일) 07:40 - 08:15                            
 
2. 코    스               
아중체련공원 -> 기린봉 -> 선린사 
3. 참가인원 (혼자)
4. 산행시간 및 거리 총 35분 거리 1㎞ 남짓
5. 사 진 2010년 마지막 산행대장이 나라네.... 공지는 올렸는데 아무도 간다는 사람이 없다 그래도 누군가 1명은 나오겠지......
아중역 07:03........ 시간이 넘었건만 아무도 나타나지 않고 야속한 가로등만 휘황하다 길은 빙판 되어 번질거리고.....
그냥 들어가려다가 그래도 한해의 마지막 산행인데 혼자라도 가야지.... 멀리는 갈 수 없고 그냥 기린봉이나 가야지...
체련공원 부근에 주차를 하고......
해가 되고 싶은 달
마당재, 기린봉 아파트 네거리
이 코스는 총 4번에 걸쳐 계단이 나오는데..... 첫 번째는 121개 두 번째는 244개 세 번째는 264개 마지막은 118개로 총 747개이다
음.... 산이 아니고 공원이구만....
올해 지은 팔각정에서 본 시가지
마지막 계단 맨 위에서 본 팔각정
생각지도 않고 올랐더니 막 일출이 도토리나무 속으로 떠버렸다 10여분만 빨랐더라면 좋았으련만.....
기린봉 정상
무슨 사진일까?
내가 찍어 올리긴 하지만 나도 읽어 본 적이 없고, 읽기도 싫다
산불감시초소에서 내려다 본 아중저수지
이때부터 사정없이 변의가 느껴진다. 참고 힘을 주고 내려가려니 식은땀이 난다 휴지도 없지........ 분만 할 때 통증의 간격이 점점 좁아든다더니 꼭 그런 느낌이다 (애기를 낳아 본 것 같으네...)
별 필요가 없어 보였던 말뚝과 밧줄이 눈길에 미끄러우니 큰 도움이 된다
선린사가 나온다.
문득 가을에 찍었던 사진이 생각나 비교하기 위해 찍는다.
가을에는 이랬는데.....
선린사 입구는 부지런함이 쓸려있다
뒤에 보이는 건물에 화장실이 있었다. 어찌나 시원했던지....
산행이라고 하기엔 좀 쑥스럽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한 해의 마지막 산행대장이라 최소의 의무감에....

2013. 11. 30현재 조회수 : 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