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22 18:09
대둔산-용문골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4,370  
1. 산행일시               
2012. 1. 23(월) (음력 1월 1일) 13:50 - 16:32                            
 
2. 코    스               
주차장 -> 대둔산 -> 용문골 -> 주차장 
3. 참가인원 3명 ‘뫼가람’ ‘아멜리아’ ‘나’
4. 시간대별 도착지 11:50 : 주차장 출발 12:00 : 케이블카 12:10 : 산행시작 12:30 : 삼선계단 12:41 : 능선삼거리 12:50 : 정상 13:12 : 점심 13:40 : 출발 13:44 : 용문삼거리 14:02 : 칠성봉 삼거리 14:17 : 칠선암 14:48 : 야영지 14:54 : 주차장
5. 산행시간 및 거리 총 3시간 4분 도상거리 2.3㎞ (케이블카 거리 빼고..)
6. 산행후기 설날 차례를 모시고 음복주로 정종이 거나한데 ‘뫼가람’에게서 연락이 온다
“산에나 가시게요... ‘아멜리아’도 집에 안가서 온데요”
갈등이네......
“그럼 나 몸만 가네”
“그러세요” 하지만 속으론 그랬을걸??? (그럼 언제는 뭘 가지고 오기나 했나??)
설 아침이라 등산객이 없을 줄 알았는데 심심찮게 눈에 띤다.
흐흐~~ 전통전주식당, 태평전주식당, 전주중앙식당, 원전주식당, 백제전주식당 민속전주식당, 전주식당, 전주시골밥상, 토박이전주식당, 소문난전주식당, 전주고향식당 온통 전주네...전주.....
‘뫼가람’이 늦으면 상고대 녹을지도 모르니 케이블카로 가잔다. 조오~~치~~!
정시, 20분, 40분, 20분 간격으로 있다 편도는 5천원, 왕복은 8천원, 티킷은 ‘아멜리아’가 끊는다.
케이블카는 6분 정도 탄다.
구름다리를 건너고....
구름다리 위의 세 그림자
구름다리와 삼선계단 사이의 전망대에서
‘아멜리아’는 이런 짜릿한 고도가 좋다나?.... 번지점프도 좋아 한다고(뻥이겠지)
내 주변에 고소 있는 대표주자 ‘작은세개’네 큰형, 그리고 우리 선배 한 분 있는데... 여기 데려오면 올라 갈 수 있으려나???
이 사진 찍어주는 바람에 계단 개수를 못 세었네.
삼선계단을 올라오니 정상 개척탑이 보인다
정상부 능선
능선 삼거리에서 아이젠을 찬다.
흉물스럽게 저런 걸 왜 세울까
스마트폰 샀다고 셀카를 찍고 난리가 아니다
“이 쪽으로 서봐 대문 사진 하나 찍게”
‘뫼가람’이 자꾸 이런 걸 찍어대싸킬래 나도 한번....
‘뫼가람’ 아지트 가는 길
앞쪽은 낭떠러지다 딱 3명이 좋고 4명은 위험 하겠네 우측 위편에 주차장이 보인다.
주차장을 한 번 땡겨 봤다
‘아멜리아’는 나오기 직전에 아점 먹었다며 커피로 점심 떼운단다
요즘 유행하는 나가사키 짬뽕라면 2개와 소주 한 병
우리 머리 위에는 설화 핀 소나무가 있었는데 바람이 불때마다 눈이 내리는 듯하다
나는 뚜껑에 두어 젓가락 주고 지가 다 먹어 버린다.
점심을 28분 만에 끝냈다 라면 끓인 것 치고는 빨리 먹었네.
용문골 삼거리....
표지판에 자세히도 적어 놨다
용문골 길 위쪽은 거의 너덜길이다
낙석이나 아니나 쬐끔 흘러 내렸더만.... 그래도 벌금 물린 다는 말은 없어 다행이다
사람 잇구만 민망하게 들다보고 그래...
신선암 부엌
신선암 축대는 어찌 쫌 위태위태하다.... 얼음은 신선암 생활 폐수겠지
수양, 참선 분위기도 아니었는데 사람들 좀 붙여 주면 안 되나
전에 ‘에코’네랑 야영했던 곳.... 누가 정월 초하룻날부터 텐트치고 있지??
500여 미터 도로를 걷는다.
주차장에서 본 능선
하산주도 없었다 양력 1월 1일과는 달리.... 음력 임진년 초하루부터 아주 건전한 산행을 했다

2013. 11. 30현재 조회수 : 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