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산행일지 출발장소인 전주시청 민원실에 도착하니 08:35경, 이영창회장님을 비롯하여 4-5명의 회원이 나와있다 09:15경 약속시간보다 무려 35분이나 늦어서 차기회장 박대규님이 마지막으로 도착한다
09:15 출발 차 내에서 이영창회장님의 인사말이 있고 회비는 15,000원으로 결정하여 걷는다 선운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10:35경이다 산행경험이 별로 없으신 임상문회장님이 돼지고기를 몽땅 볶아와 그 통을 가지고 올라가기가 막막하다 일부회원들이 현장에서 배에 넣어가지고 가잔다
진주 비봉클럽은 11:30경에 도착할 예정이라한다 11:12 우리가 먼저 출발 예상했던 것보다 비교적 산행속도가 빠르다
13:00경에나 도착 예정이었던 점심장소인 수리봉(도솔봉)에 12:10에 도착한다 비봉크럽은 이제 석상암을 지나고 있단다 여러 의견 끝에 자리도 협소하고 하니 먼저 점심을 먹기로 한다 12:45경 의외로 비봉클럽의 선두가 빨리 수리봉에 도착한다
13:20경 비봉클럽의 후미는 아직 식사중이고 우리 일부는 먼저 출발한다 선운사 경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전망바위에서 잠시 구경을 한 뒤 참당암을 향하여 내려간다
14:25경 참당암이 있는 도로에 도착한다 너무 짧은 산행이라서 일부(8명)는 소리재로 향한다 그 중 6명은 낙조대까지 돌아온다
도로를 따라 흥얼거리고 선운사까지 내려오니 15:20경... 선운사 앞 돌의자에 앉아 노닥거리다가 핸드폰을 잃어버리고 그 후 한바탕 쇼를 한 뒤에 가까스로 찾는다
16:00경 잔디밭에 비봉팀과 어울려 캔맥주로 뒷풀이를 한다 비봉팀은 역시 경험이 있어 여러 준비에 철저하다 서운하지만 그 뒷풀이를 끝으로 비봉팀이 먼저 일어선다 고창 모양성을 들러서 진주까지 가야하니 시간이 빡빡하다
17:00경 우리도 버스에 오른다 18:40 전주 시청민원실에 도착 10월에 지리산 청학동 코스를 기다리며 오늘의 아쉬운 산행을 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