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5-09 16:32
화암사(야영)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3,663  
1. 야영일시
2014. 5. 5(월) - 6(화)
 
2. 코      스
화암사부근
 
3. 참가인원 4명
'장발짱'
'만복대'
'뫼가람'
'나'
 
4. 야영일지
 
 
 
화암사도 불명산도 가보지 않고 막바로 야영지부터 물색한다
 
 
 
화암사 밑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야영지를 행하여...
 
 
 
주차장에서 4-5분이나 걸어들어갔나???
 
 
 
널찍하고 시원스런 공간이 나온다
 
 
 
바로 옆에는 깨끗한 개울이 졸졸 흐른다
 
 
 
자리부터 잡고....
 
 
 
저 귀찮은 짓이 재미란다....
 
 
 
4시부터 시작
'뫼가람'이 완도에서 사온 다시마와 돌김 쌈
가벼운 안주로 먹을 만 하다
 
 
 
'만복대'의 쭈꾸미
 
 
 
때이른 모기가 있어 잠시 모굿불도 놓고....
 
 
 
'장발짱'의 가이바시 구이
 
 
 
'만복대'의 조기, 병치 구이
 
 
 
'뫼가람'의 동태탕
 
으흐흐~  나는 빈 손......
 
 
 
동태탕은 끓는데 한참 걸린다
 
 
 
정성을 다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동태탕아 끓어라~~~
 
 
 
저번 오산에서는 안주가 남고 술이 모자라더니 오늘은 정 반대다
 
 
 
드디어 동태탕이 끓고.....
 
 
 
뚜부와 미나리를 얹고....
 
 
 
어른들은 아직 손도 안대고 있구만....
 
 
 
급기야 코펠채 들고 아도를 친다
 
 
 
마지막 한 첨까지....
 
 
 
모닥불 자리를 잡는다
 
 
 
주변에 죽어 마른 나무들이 즐비하다
나무 걱정은 없다
 
 
 
'만복대'의 서대구이....
 
 
 
흐흐~~  죽음의 '소커'
 
 
 
 
이런 맛에 모닥불 피우고 야영을 하지...
 
 
 
마지막 코스로 라면~~
 
 
 
요즘은 '장발짱'도 음악을 가지고 다닌다
 
 
 
아~~! 구워 먹을 것이 있으면 얼마나 좋아
불이 너무 아깝다
 
 
 
얼큰한 기분에 음악감상 하며 째들을 내본다
 
 
 
마지막으로 남은 '뫼가람'이 한 껏 무드를 잡아본다
 
이 날도 자정이 넘어서야 잠이 든다
 
 
다음날 아침~! 
 
 
불설거지를 하고 일찍 나가자고 서두른다
초파일인 고로 화암사에 차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입구 길이 좁아
비키기가 어렵거든....
 
 
 
아침 8시에 철수~~~
 
 
 
송천동 농수산물 시장 입구 해장국집...
'장발짱'과 '만복대'는 뼈다구탕...
'뫼가람'은 선지국...
나는 내장탕...
 
이 날도 아침부터 시동이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