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4-29 14:22
임실 성수산(상이암)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767  
1. 일   시
2021. 4. 25(일) 09:25 - 12:39
 
2. 코   스
성수산 휴양림 - 성수산 - 상이암
 
3. 참가인원 11명
'강산애'
'산돌이'
'두리'
'만곤'
'뫼가람'
'조명분'
'도리경'
'고성숙'
'조은숙'
'혜일'
'나'
 
4. 시간대별 도착지
09:25 : 상이암 삼거리 임도 출발
09:40 : 첫 휴식
10:06 : 두번째 휴식
10:20 : 조망 바위능선
10:35 : 성수산
11:05 : 하산시작
11:56 : 상이암
12:39 : 임도

 
5. 시간 및 거리
총 3시간 14분
도상거리 약 3.6㎞
 

6. 사진과 설명


출발 시간이 넉넉하여 라면까지 끓여서 먹는다

과거 언젠가는 늘 새벽 3~4시에 출발할 때도 있었는데....



성수산 휴양림부근은 한창 공사중이다

안내판을 보면서 오늘의 코스를 고민한다



상이암 갈림길에서 출발한다



산행 15분만에 쉬는건 바람직한데 벌써부터 먹자판???



첫째 휴식 후 25분만에 두번째 휴식....



여성회원들은 전망바위를 다 피해가네....  




오잉? 두릅이....

근데 너무 높아 딸 방법이 없다

내년에는 갈고리라도 가져와 따가야하나?


"용순이 기억하고 있으소~"



1시간 10분만에 정상...

아주 바람직한 산행이네.....



본격적인 간식타임.....

만곤이는 며느리가 담갔다는 막걸리를 가져오고....



머핀빵에 복숭아 통조림에....



마늘빵과 바나나....



쑥떡까지.....



'뫼가람'표 옻순무침.....



나는 오랜만에 쏘맥을 말아본다



음.....  모두가 쌍쌍이다 이거지?

그럼 나는......



이렇게만 내려가면 얼마나 쉬울까?



얘네들은 뭐하는거야?

소나무와 참나무........



가파른 길을 마지막으로 산행은 끝이 난다



여기까지 왔으니 태조의 이야기가 깃든 상이암은 한번 보고 가야지?



각 지역마다 나름 해석이겠지



성가탄신일 준비로 어수선하다



뭐 구경꺼리 있어?



아~! 바위에 새겨진 역사에 흔적이군.....

근데 이거 몇 백년, 몇 천년....  몇 만년이어야 값어치가 있는 거야?

막 쳐놓은 콘크리트 바닥에 발자국도 훗날.......



우리 단장님과 총무님은 우리 모임 등을 위하여 저렇게 기원한다니깐~~!!!



음....  그렇군....



소나무가 모여 선 여기가 기의 근원이라고??? 

모두 한껏 받아봐~~~


분주한 상이암을 떠난다



점심메뉴는 어쩐 일로 '산돌이'가 보신탕을 강력히 추천한다

'뫼가람'이 임실읍내를 검색해서 '전주회관'에 예약을 했다



임실읍의 전주회관에 와보니 예전에 몇번 와본 곳이다


먼저 들어 갔던 손님들이


"에이씨 보신탕이 떨어졌다네"  하며 돌아나온다


우리팀의 누군가도 머리를 디밀고 물어보니 역시 보신탕이 떨어졌다고....



하는 수 없이 맞은 편에 있는 깔끔한 식당으로 발길을 돌린다

여성회원들은 모두 들어가 자리도 잡고 화장실도 갔다오고.....


그런데 예약했던 '뫼가람'이 미심쩍어 전주회관에 혼자 들어간다

이내 나오더니


"우리 것은 남겨놨대요~~~"


"여성회원들 빽빽~~"


아마 돌아나오는 우리 뒤에 소금을 뿌렸을거.....

그래도 보신탕을 먹어야 하니까 어쩔 수 없지



소머리국밥이 4개



보신탕이 7개, 의외로 보신탕을 많이들 먹네



보신탕이 떨어지니 온방이 우리 차지다



보신탕 주류팀



보신탕 비주류



소머리국밥 팀



회비는 안에서 다 받지않았나?



다음달에는 만복대 가요~~~~






늘 그러듯 산행정보는 '산돌이'가 보내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