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5-06-01 14:45
연분-금선(159)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21  
1. 일   시
2025. 6. 1(일) 05:56 - 07:52

2. 시간대별 도착지
05:56 : 출발
06:38 : 연분암
06:56 : 능선
07:52 : 금선암
 
3. 시   간
1시간 56분

4. 사진과 설명

한 두 달을 멀다 않고 기도용 양초를 주차장 보관함에 쌓아 놓고 산행시 하나 씩 갖다 달라고 부탁하곤 했는데
무려 6~7개월 잠잠하다.



연분함 기도처에 가 보니 촛불을 켜 놓던 자리에 불을 켜 놓은 것 같은 인조 형광초를 세워 놨다.

그러니 그 동안 초 사역이 없었군...



금선암 텃밭에는 아주머니 한 분이 파를 심고 있다.
대파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모종으로 심고 실파는 씨로 심는 단다.

나 : "개인택시 하시던 주지스님 형님이 요즘은 안 보이네요?"

아주머니 : "5주 전 쯤 돌아가셨어요..."

아고.....



이 사진은 2021년 6월 25일 연분암 초입 주차장에서 만났을 때이다.
몸이 안 좋아 택시는 팔고 투병 중이라고....




이 사진들은 2017년 8월 10일사진이다.

나는 회사택시를 시작하고 이제 10개월 되던 때이다.
그때는 저 분이 그렇게 부럽더만....
나보다 나이도 한 살 어리다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