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2026. 7. 2(목) 08:09 - 11:13
2. 시간대별 도착지
08:09 : 중인리 종점 출발
08:27 : 비단길 초입
10:02 : 약수터
10:09 : 능선 안부
10:16 : 수왕사
10:50 : 대원사
11:13 : 상학 로타리
3. 인 원
혼자
4. 시간 및 거리
3시간 04분
도상거리 4.7Km
5. 사진과 설명
'뫼가람'과 상학의 모악면옥에서 점심 약속이 있는 날이다.
그래서 오랜만에 중인리에서 넘어가 보기로 한다.
지난 4월 17일 두릅 따러 갔을 때 등산화 혓바닥이 나왔었다.
얼마전에 5만원(캠프라인)에 창갈이를 하고 오늘로 두 번째 신어 본다.
점심 약속 시간이 11시 20분인데 비단길 산행 해 본지가 너무 오래되어
시간 가늠을 못 하겠다.
집에서 7시 30분에 나와 완산동 터미널 시내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니
운이 좋아 4분 뒤에 중인리 종점 89번 버스가 올 예정이다.
8시 9분에 중인리에 도착~
중인동 동네를 통과하여 비단길 초입까지는 20분 정도 걸린다.
오는 동안 동네는 변화가 많은데 비단길 입구는 변함이 없다.
두 현수막이 온도차가 심하네...
산악자전거 금지에는 법적 근거가 없나보다.
평일 아침이라서 그런지 동네를 지나면서도 등산객은 커녕
개나 고양이 한 마리도 못 봤는데 등산로 진입 후 40분 만에 첫 등산객을 스친다.
비단길을 한창 다닐 때는 이 의자 바위를 보면 남은 거리가 대충 짐작이 갔는데
오늘은 전혀 감이 안 잡힌다.
09:07 09:18
500m 가는데 10여분이 걸리는군.
약수터 삼거리에 도착한다.
무제봉이나 정상 방향으로 돌아가면 아무래도 시간이 부족 할 것 같아
약수터 방향으로 짤라 먹는다.
약수터라고 하기에는 너무 허접하다.
이건 언제 하고 방치된 거야?
수왕사 안부를 지나치니 비로소 등산객들이 늘어난다.
수왕사 입구의 약수터는 폐허가 되었군.
이 코스를 지나 다닐 때도 수왕사는 들어와 본 적이 없는데 오늘은 너무 오랜만이니
한 번 들어와 봤다.
아~! 약수터가 수왕사 안쪽으로 이사 왔군.
오호~~ 대단한 약수네???
안 와 본 사이 이런 나무 계단도 생겼군.
대원사 대웅전 옆 건물에서는 불사가 한창이다.
얘는 대원사 강아지인가?
반기지도 거부하지도 않고 엎어져만 있다.
대원사에서 내려 오는 길은 돈 좀 들었것네~
나는 예전에 혼자 지리산 다닐 때도 산행 도중 물을 안 먹는다.
전주에 도착하여 씨원한 맥주를 마시기 위해 참는 것이다.
오늘도 보온병에 얼음에 잰 포카리스웨트를 가져 오긴 했지만 이 놈 한 잔을 마시기 위해
참고 왔다.
쏘맥 1:1에 소바~ 죽인다.
'뫼가람'이 운전 땜에 술을 못 먹어 재미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