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6-07 12:46
연분-금선(43)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027  
1. 일   시
2018. 6. 6(수) 05:34 - 07:37
 
2. 시간대별 도착지
05:34 : 출발
06:13 : 연분암
06:32 : 능선
07:37 : 금선암
 
3. 시   간
2시간 3분
 
4. 사   진

연분암에 도착하자 어김없이 '라떼'가 달려온다


간식 달라고 갖은 아양을 다 부린다



지가 능선에 먼저 올라가서 기다리는데....
마구 꼬리쪽과 목쪽을 긁어댄다 아마 진드기가 붙어 있는 모양이다
다음에는 진드기약을 사와야겠네




흉물스러운 정상부의 송신탑도 개스가 가려주니
용서해 줄만 하다



금선암으로 내려가는 길에 무엇을 발견했는 지, 무슨 소리가 들렸는 지
한참을 저렇게 쫑글고 있더니 쏜살같이 뛰어 내려간다
그리고는 산행 마칠때까지 내내 돌아오지 않았다
 


행여 여기에 먼저 와서 기다리려나? 그런데 오지 않았다




최근 하산주 아지트인 '객주'.....
주인보다 먼저 문을 열고 PC를 켠다



PC 뒤편에는 주안상이 차려져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