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9-29 12:53
연분-연분도로(50)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124  
1. 일   시
2018. 9. 28(금) 07:15 - 09:24
 
2. 시간대별 도착지
07:15 : 출발
07:56 : 연분암
08:14 : 능선
09:24 : 도로
 
3. 시   간
2시간 09분
 
4. 사   진

올 여름 너무 덥기도 하고 이러저러한 핑계로 산행을 두 달여나 빼먹어 버렸다
7월 24일 산행 후  처음이다 지지난 주인가?
지리산 한 번 다녀 온 것 말고는....



연분암 올라가는 주변이 깨끗이 정리되었다
무슨 행사라도 있나?



나는 첨 보는 식물이네 이름이 '틸란시아' 든가?

                                        
 
                                                                                   (펌)
 
                                                                          미세먼지 먹는 식물

 

틸란드시아 키우는 방법!

 

 수염 틸란시아 공기정화식물 추천

 

인테리어 효과 굿~*

                                                                                                   여기까지만....




가을이 오고 있군...  이미 왔나?


항상 그냥 지나치던 금선암 해우소 삼거리에서 오늘은 갑자기
그 길로 내려가고 싶어진다

느낌상 능선 2개 정도를 우측에 버리고 좌측의 훤한 길로 내려왔는데...




오잉???  이게 뭐???  언제 이런 데가 있었지?
빗자루까지.....




샘도 만들어 놓고...




한참을 생각해보니 답이 나오긴 했는데...
좌측으로 올라 가는 듯 트레바스 하면 바로 연분암이다 2~3분이나 걸리려나?
더 걸리려나??  요즘은 통 거리, 시간 감각을 잃어버려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도로에서 연분암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바로 여기~!
내가 지금 좌측에서 내려 왔음




거미의 곳간이 텅텅 비어 있네




연분암 올라갈때부터 변의가 있었는데....
참고 내려가 사우나에서 해결하려 했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계곡 한 쪽  구석에서..... 일 보는 중.....




오늘 조망이 아주 좋아 운장산도 선명히 보인다




이 녀석들도 영양가 있는 것은 없고 먹지도 못 할 나뭇잎만 몽땅 걸려 있다




오늘은 하산주 안주로 아롱사태를 실컷 먹어야겠다  *


아참참~!!!  연분암 강아지 '라떼'가 사라지고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