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5-25 12:24
연분-금선(58)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009  
1. 일   시
2019. 05. 20(월) 05:44 - 07:43
 
2. 시간대별 도착지
05:43 : 출발
06:19 : 연분암
06:34 : 능선
07:07 : 금선암
 
3. 시   간
1시간 24분
 
4. 사   진

아침 5시가 조금 지난 시간 비가 상당히 내린다

오랜만에 우중 산행이 되려나.....



산행이 시작하자 아쉽게도 비가 그쳐 버린다



이걸 먹어???

청개구리 같은면 먹겠구만 이건 좀......



연분암 강아지들 주려고 황태대가리를 가져왔다



마침 주지스님을 만나 이름을 물어봤더니

요놈은 '껌웅이'



요놈은 '호두'라네....

퍼그종이라서 앞 이마 부분이 쭈글쭈글해서 호두라고 했다고...


오늘 아침은 시간이 촉박하여 잘라먹었다

연분암에서 트레바스해서 6부능 쯤에서 금선암으로......



근데 쉼터가 이상하다

바위밑을 다 헤집어 놨는가 하면...



바로 옆에 샘이 있는데 이 생수는 뭐며....



타지도 않는 깡통들은 뭐하러 저렇게....

뭔가 이상하다



금선암 해우소로 내려가는 능선에 도착.....



금선암 해우소를 언제 개축했지?



대목(초파일)지난 산사는 적막하다



'낙화는 꽃이 아니랴 쓸어 무삼하리오' (김소월의 스승인 김억의 싯귀 중...)


나는 이 길을 내려올때 뒷걸음질 치며 양팔을 힘차게

좌우로 흔들며 내려온다

이게 큰 산행 마무리 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