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6-14 12:31
연분-금선(59)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047  
1. 일   시
2019. 06. 13(목) 05:56 - 07:55
 
2. 시간대별 도착지
05:56 : 출발
06:36 : 연분암
07:01 : 능선
07:55 : 금선암
 
3. 시   간
1시간 59분
 
4. 사   진

술도 덜 깨고 컨디션도 좋지 않고

산행을 시작은 했는데 여러가지로 엉망이다

그래도 참고 가야지.....


어~! 껌웅이 털을 깎았네



호두란놈은 마빡을 보니 진짜 호두가 맞네...



좋아하지도 않고 기한도 찼고....

냉장고에 돌아다니는 쌀라미를 가져 왔다


요놈들 환장들을 하고 먹네



금선암으로 나가는 대나무 터널에 도달할 즈음에는

기분이 아주 좋아졌다

술도 깨고 몸도 회복되고...

하산주가 그립다



표고버섯 삼겹에 생맥소맥~~


생맥소맥이 뭐냐면 전에는 병맥주와 소주를 3:1  또는 2:1로 주전자에 섞어 먹었는데

주전자에 소주 한 병을 붓고 거기에 생맥주를 밸브에서 막바로 따르니

첫째 씨원해서 좋고....  둘째 맥주 양을 내맘대로 조정해서 먹으니 좋고....

앞으로는 무조건 생소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