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5-07 18:42
연분-금선(9)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837  
1. 일   시
2020. 05. 04(월) 09:46 - 11:14
 
2. 시간대별 도착지
09:46 : 출발
10:30 : 연분암 갈림길
10:37 : 금선암 능선
11:14 : 금선암
 
3. 시   간
1시간 28분
 
4. 사진과 설명


오늘은 몸 상태가 별로여서 늦잠도 잤거니와

오후에 할 일이 있어 산행을 좀 잘라먹어야겠다

2시간 산행에서 짤라 먹은 들 얼마나 짜르겠냐마는

그래도 심리적으로.....


초파일이 막 지난 풍경치고는 예전과 비교해 너무 초라하다



요즘 다람쥐 녀석들은 겁이 없어

사람을 피하질 않는다



우측으로 가야 연분암인데 짤라먹으려고 좌측으로 간다



연분암에서 좌측으로 트레버스해 70여 미터 지점의 쉼터....

도대체 누가 여기를 정리 하지?



어제 비가 왔는데 그걸 감안하면 물이 있는 것도 아니다



5월의 금선암



금선암 텃 밭,

바깥쪽 한 줄은 가지....

안쪽 두 쭐은 고추를 심어 놨다



어~??? 여기도 초파일 이 지났는데 왜이리 헤성헤성하지?



초파일은 4월 30일이어서 3일이나 지났는데 연분암 주지는 장짐을 왜 이제사 나르지?



어라??? 

근데 법요식이 5월 30일이라고???

알고보니 의문이 풀린다

올해는 4월 공달이 있어 음력 4월이 2번이다

첫 번째 초파일은 양력 4월 30일로 이미 지났지만 2번째 석가탄신일은 양력 5월 30일이다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불교계에서 두 번째 초파일을 행사 날짜로 정했단다



하산주 겸 점심은 남부시장 순대국밥....



2차로 병호와 객주에서 두릅안주에 소주...



나도 낄까???

좌측 끝에 있는 친구는 전고 67회로 막내동셍 동창이라고...



그냥 집으로 와서 혼자 3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