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10-26 13:56
연분-금선(33)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623  
1. 일   시
2021. 10. 26(화) 06:53 - 09:07
 
2. 시간대별 도착지
06:53 : 출발
07:43 : 연분암
08:06 : 능선
09:07 : 금선암
 
3. 시   간
2시간 14분

4. 사진과 설명



평일인데 먼 차들이 이렇게 많지?



드디어 전신주를 박았군



어? 근데 한전이나 KT 소관인줄 알았더니 시청 공원녹지과?



아직도 진행중이네



호오~!  완전 불사네?



근데 방향이 어째 좀.... 무슨 뜻이 있나?



흐흐 저 기와 군

나는 촛값과 기와, 양골로 먹네?



아이구 꺽쩡스러....



그래도 애들 간식은 주고....



이제 법당이 바뀌는 건가?

개집 옆의 행랑채가 소란스러운걸 보니 아까 아래 차 주인들인 인부들이

당분간 여기서 숙식을 하나보네



다음에 왔을때는 얼마나 진전이 되어 있을지...




진정한 명당

지난번 왔을때 나무 베는 기계톱소리가 온 산을 진동하더니만

이렇게 깔끔해 졌네



주변 잡목을 다 제거했다



음 50대 초반에 다들 돌아가셨군

부인이 남편 죽고 9개월만에 따라 갔네


내가 한 때 풍수를 좀 공부한 적이 있었다

간룡법이니 득수, 장풍, 정혈법 등등....

근데 내 생각에 명당은 결과론적이다

사후 저렇게 무덤이 잘 가꾸어져 있으면 그게 명당이다

천하에 좋은 자리라 해도 봉분이 무너지고 잡초가 뒤덮였으면

후손이 제대로 되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