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2021. 10. 26(화) 06:53 - 09:07
2. 시간대별 도착지
06:53 : 출발
07:43 : 연분암
08:06 : 능선
09:07 : 금선암
3. 시 간
2시간 14분
4. 사진과 설명
평일인데 먼 차들이 이렇게 많지?
드디어 전신주를 박았군
어? 근데 한전이나 KT 소관인줄 알았더니 시청 공원녹지과?
아직도 진행중이네
호오~! 완전 불사네?
근데 방향이 어째 좀.... 무슨 뜻이 있나?
흐흐 저 기와 군
나는 촛값과 기와, 양골로 먹네?
아이구 꺽쩡스러....
그래도 애들 간식은 주고....
이제 법당이 바뀌는 건가?
개집 옆의 행랑채가 소란스러운걸 보니 아까 아래 차 주인들인 인부들이
당분간 여기서 숙식을 하나보네
다음에 왔을때는 얼마나 진전이 되어 있을지...
진정한 명당
지난번 왔을때 나무 베는 기계톱소리가 온 산을 진동하더니만
이렇게 깔끔해 졌네
주변 잡목을 다 제거했다
음 50대 초반에 다들 돌아가셨군
부인이 남편 죽고 9개월만에 따라 갔네
내가 한 때 풍수를 좀 공부한 적이 있었다
간룡법이니 득수, 장풍, 정혈법 등등....
근데 내 생각에 명당은 결과론적이다
사후 저렇게 무덤이 잘 가꾸어져 있으면 그게 명당이다
천하에 좋은 자리라 해도 봉분이 무너지고 잡초가 뒤덮였으면
후손이 제대로 되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