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5-03 13:58
연분-금선(35)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450  
1. 일   시
2022. 5. 3(화) 06:03 - 08:00
 
2. 시간대별 도착지
07:05 : 출발
07:48 : 연분암
08:14 : 능선
09:10 : 금선암
 
3. 시   간
1시간 57분

4. 사진과 설명

겨울내내 아이젠, 스패치 핑계로 단 한 번도 안 오다가

무려 5개월만에 나선다

오호~ 그러고보니 초파일이 다가오는군


연분암이 가까워지니 강아지들이 짖어댄다


오메~!!! 화장실과 계단이 홀라당 타버렸네

어쩐대.......



이건 막 지어졌을때....  2020년 3월 14일 사진이다



이때의 사진 밑 멘트가....

'어째 좀 언바란스하네'  그랬는데.....



이렇게 타버렸으니 내 말이 씨가 되었나?



이 녀석들은 변함없네....

간식 몇 개 던져 줬다



본당 앞 공사도 한창 진행중인데 저 타버린 화장실은 어쩌지?

내가 다 꺽쩡스럽네


주지승 맘 고생은 얼마나 심했을까 지금은 쩌기 위쪽 기도처에서 열심히 빗자루질이다



내려오는 길에 싸구려 썬그라스를 주웠다


내려와서 기사를 검색해보니.....


2022년 4월 16일 새벽 4시경에 불이 났고....

소방관들이 연분암까지 올라가 진화를 했다고

산불로 번질까봐 전전긍긍했다는데 화재원인은 기사에 없다

진짜 산불로 안 번진 게 이상할 정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