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5-18 14:24
연분-금선(36)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468  
1. 일   시
2022. 5. 18(수) 05:28 - 07:35
 
2. 시간대별 도착지
05:28 : 출발
06:08 : 연분암
06:35 : 능선
07:35 : 금선암
 
3. 시   간
2시간 7분

4. 사진과 설명

날이 길어져서 4시 30분에 일어나 나오려고

알람까지 맞춰놨는데 1시가 훨~ 넘어서 자는 바람에

20여분을 더 뭉기적거리다가 나선다

다음번엔 꼭 4시 30분에 나와야지 그래야 하루가 온전히 살지


연분암 벽시계는 정확하네

폰 시계도 6시 8분.....


근데 목탁소리와 더불어 예불 소리가 나길래 법당에서 하나 했는데

아니네



절 위쪽 기도터 바위 앞에서 소리가 들린다



조용 조용 계단을 따라 올라가 본다


구성지고도 청아한 염불소리가 다가온다



이른 아침 쌀쌀한 날씨라서 담요를 두르고 있다

방해가 될까봐 조용히 돌아 내려온다



조씨자매의 합격 기원 촛불이다

아항~ 초를 이런 용도로도 쓰는군

나는 제단 옆에 켜두는 용도만 생각했었는데....



화장실 부근은 불이 나서 황량하지만

국수 불씨로 북적거리길......



석가탄신일이 지나가고 한적해진 금선암의 마당에서는

다람쥐 혼자 외롭게 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