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9-09 13:50
연분-금선(110)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451  
1. 일   시
2022. 9. 9(금) 06:13 - 08:37

2. 시간대별 도착지
06:13 : 출발
07:00 : 연분암
07:30 : 능선
08:37 : 금선암
 
3. 시   간
2시간 24분

4. 사진과 설명

태풍 '힌남노'가 지나 간 지 3일 되었다

전주는 그다지 피해가 없었다


늘 피던 자리에 상사화가 꽃봉이 맺혔다



오우~! 연분암 불탄 자리가 태풍에 쓸렸나?


자세히 보니 아니다

태풍에 날릴까봐 태풍 전에 미리 단도리를 한 것 같다


요녀석들 간식 달라 이거지?

오늘은 가져 왔지...


각 자 5개 정도씩 줬다


주지스님은 기도처 청소하느라 바쁘다


낮은 안개 드리운 시내의 아침


덜익은 밤송이들이 떨어졌나? 누가 땄나?


영향이 있네 없네 해도 태풍은 태풍이었나보다

등산로 곳곳에 나무들이 쓰러져 있다


오메~! 금선암 감들은 다 떨어져 버렸네

이건 태풍의 영향 보다는 철분이 부족하여 감꼭지에서 쏙쏙 빠져 버린것 같다

이럴때는 굵은 소금을 나무 주변을 파고 한 포대 정도 부어 줘야..... 


중인리에 햇배가 나왔으면 사볼까 했는데 아직 이른가 보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