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22 16:26
[상학-왼쪽능선(신선로)-천일암-대원사길-상학]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2,474  
1. 산행일시               
2010. 8. 29(일) 13:47 - 16:04                            
 
2. 코    스               
상학 -> 왼쪽 능선 -> 천일암 -> 대원사길 -> 상학 
3. 참가인원 3명
‘뫼가람’
‘아멜리아’
‘나’
4. 시간대별 도착지           
13:47 : 주차장 출발
13:55 : 등산로 진입
14:10 : 계단 (47개)             
14:22 : 11번 표지판 (문수암 삼거리)
14:33 : 계단 (77개)
14:53 : 10번 표지판 (590봉 삼거리)
14:57 : 9번 표지판 (쉼터 사거리)
15:03 : 천일암 삼거리
15:15 : 천일암 
15:35 : 21번 표지판 (천일암 갈림길)
15:43 : 19번 표지판 (천룡사 삼거리)
15:51 : 15번 표지판 (대원사 갈림길)
15:55 : 14번 표지판 (김씨묘 갈림길)
15:58 : 1번 표지판
16:04 : 주차장
5. 산행시간 및 거리               
총 2시간 17분             
표시거리 3.8km
                            
6. 산행일지 
‘장발짱’이 산행대장 하는 날인데 우천 관계로 취소한다는 메시지가 온다.
아닌 게 아니라 오전에는 비가 쏟아졌고 오후에 모악산이라도 가자고 ‘뫼가람’에게서 연락
이 온다.
‘장발짱’은 비설거지 때문에 못 온다하고 ‘작은세개’는 세일 준비 때문에 바빠서 못 온다고.....
      
발 지압로 길도 만들어 놨다
      
왼쪽 능선길을 신선로로 지었나보다
      
이 왼쪽능선은 초입부터 경사가 아주 심한데 돌로 계단을 잘 만들어 놨다
      
미술관 앞쪽으로는 호남정맥이 흘러가고....
      
앞으로 모악산 올 때마다 모든 표지판을 찍어 모아봐야겠다
전주시, 김제시, 완주군이 앞 다퉈 만들고 있는데 담당자들 끼리 연계하여 하는지.....
알아서들 하는지....
      
첫 번째 나무계단 (47개)
      
구이 저수지는 빵빵하게 물이 차고.....
      
그렇게 다녔어도 문수암은 처음 들어본다.
      
2번째 계단 (77개)
      
전주시 위로는 해가 난다
      
3번째 계단 (33개)
      
590봉 삼거리
      
      
쉼터 4거리
      
천일암 삼거리, ‘아멜리아’는 정상까지 가자하고 ‘뫼가람’은 여기서 천일암으로 짤라 먹자 하
고 나도 ‘뫼가람’편을 든다.
 
      
천일암은 예전의 천일암이 아니다 아주 근사하게 고쳐 놨다.
      
화장실도 아주 깨끗하고....
      
그리고도 모자라 지금도 굴삭기 까지 올라와 계속 공사 중이다.
      
천일암 계단에서 맥주 타임
      
캔맥 구멍으로 말벌이 들어가자 ‘뫼가람’이 내 캔으로 구멍을 막고 흔드니 거품이......
아까운 내 맥주까지 다 품어져 나온다.
 
      
날진통에 부어보니 말벌은 인사불성....
      
얘가 취했나? 죽었나?
      
천일암에서 내려오는 비탈길도 나무계단이 만들어져 있다.
      
      
민속한의원이 있는 동네부근이 안덕인데 그 때문에 안덕길이라 명명했을까?
      
근데 바로 아래 여기는 또 왜 천룡사길? 어떤 기준에서 붙였는지 도통 모르겠네
그런데 20번 표지판은 어디로 갔지?
내가 분명 유심히 보며 내려왔는데?
      
모악산에서는 보기 드물게 계곡물이 콸콸 흐른다.
      
대원사 길로 내려서고.....
      
표지판 번호의 일관성을 알려면 담당자에게 물어봐야겠다.
      
상학에서 메인 길로 시작하면 처음 만나는 표지판
      
상학 등산로 입구에 세워진 표지석인데 어쩐지 무슨 교도소 식당에 써있는 문구 같네
산행은 안했어도 하산주나 같이 하자고 ‘장발짱’과 ‘작은세개’에게 연락을 한다.
‘장발짱’은 객사정담으로 바로 오기로 하고 ‘작은세개’는 픽업해 가기로...
 
      
“아빠, 아빠가 참으세요 싸우지 말고요”
      
산행 안한 사람들은 막걸 리가 맛이 있을까?
      
저 ‘떡판’놈은 어떻게 알고 왔는지.......
      
“산행대장님이 이렇게 빵구내도 되요?”
“알았어 여기 술값 내가 내께”




2013. 11. 30현재 조회수 : 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