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22 15:50
[연분암]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2,288  
1. 일 시 : 2003. 3. 13(목)

2. 코 스 : 중인리 연분암(하프) 원점회귀

3. 소요시간 : 약 1시간 30분

4. 도상거리 : 약 2.8㎞

5. 코스개요 : 초보자나 혹은 직장인의 가벼운 아침 운동코스로 적합,
중인리 방향 코스중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등산객이 오르는 코스로 등산로가 아주 쾌적함

6. 시간별 도착지점
10:30 중인리 주차장 출발
10:43 아스팔트길 끝나고 연분암과 금선암 삼거리
10:52 계곡물을 건넘
11:02 삼거리
11:09 연분암
11:15 삼거리
11:19 11:02에 지난 삼거리로 회귀
11:30 10:52에 건넌 계곡물
11:41 아스팔트 길
11:53 주차장

7. 코스설명
중인리 메인 주차장에서 ‘도계2길’이란 아스팔트 포장길을 13분여 올라간다



주차장에서 연분암으로 가는 길



아스팔트 길에서 본 모악산 정상


연분암 화살표 표지판이 오르막 우측 산길을 가리키고 있다
(아스팔트를 곧장 올라가면 금선암이 나온다)
아스팔트길이 좀 짜증은 나지만 슬슬 오르막으로 숨을 고르며 워밍업을 한다 생각하면 편하다.

연분암 가는 산길로 접어들면 포근한 등산로가 운치가 있으면서도 살살 고도를 올린다
3-4분 가면 좌측으로는 금선암의 전경이 보이고 우측 길옆에 묘지가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



올라가는 길에 본 금선암 전경


가뿐 숨을 몰아쉬다 보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자그만 계곡물을 건넌다



처음이자 마지막 건너는 계곡물


그리고 이내 울울창창한 편백(전나무)숲이 펼쳐진다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주로 휴식을 취하는 장소이다



전나무 숲


등산로로 접어든지 20여분정도 되면 삼거리가 나온다
(왼쪽길로 가면 잠시 후 다시 삼거리가 나오는데 거기서도 왼쪽길을 택하면 금선암 해우소
에서 올라가는 길과 만나게 된다)
오른쪽 길로 간다



삼거리길 여기에서 우측으로 간다


그 삼거리에서 7-8분이면 연분암이 나온다
오늘따라 연분암에서 스피커로 들려주는 ‘천수경’이 더 없이 청아하게 울려 퍼진다
연분암의 약수는 4철 마르지 않는다
그래도 주지스님이 등산객을 위해 약수물 하나는 지극정성으로 돌본다



연분암


연분암의 자그마한 나무다리를 지나 곧장 올라가면 능선 안부로 가는 길이고 등산객의
98%가 그 길로 간다
하지만 오늘의 코스는 그 길을 버리고 나무다리를 건너자마자 좌측으로 돌아간다
처음 10여m는 길이 없는 듯 하다가 이내 훤하게 길이 이어진다



사진에 보이는 나무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돌아간다(직진하면 능선가는 길)


연분암에서 7-8분 옆으로 돌아가는 길을 따라가면 희미한 삼거리가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앞에서 말한 금선암 해우소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길이고 나는 왼쪽으로 떨어지는 길을 택한다



삼거리(직진하면 금선암 해우소길과 만나고 지금은 왼쪽으로 떨어져야함)


3-4분 내려가면 올라와던 길로 원점 회귀한다.
이제부터는 아까 올라왔던 길이다

11:41 그러니까 아스팔트 길을 뺀 순수 등산로로 1시간여를 운행하여 다시 올라왔던 아스팔트길이 나온다



평일(목)인데도 붐비는 주차장


11:53 다시 주차장
1시간 23분이 소요된 가벼운 등산코스이다


2013. 11. 30현재 조회수 : 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