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22 16:44
상학-좌측능-천일암-천룡사-상학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2,630  
1. 산행일시               
2012. 7. 8(일) 09:21 - 12:43                            
 
2. 코    스               
상학 -> 좌측능선 -> 천일암 -> 천룡사 -> 상학 
3. 참가인원 3명
‘강산애’
‘뫼가람’
‘나’
4. 시간대별 도착지           
09:21 : 모악캠프 출발
09:40 : 막걸리 타임 (▥ 22)
10:41 : 천일암 삼거리 (막걸리 타임 ▥ 20)
11:06 : 천일암 (▥ 16)
11:30 : 천화폭포 (맥주 타임 ▥ 12)
11:50 : 천룡사
12:17 : 족탕 (▥ 15)
12:43 : 모악캠프
5. 산행시간 및 거리               
총 3시간 22분             
도상거리 약 5㎞ 
                            
6. 산행후기 
요즘 광속단이 도통 산행을 안 한다
이게 몇 개월만인지 모르겠다.
 
  
‘강산애’가 좌측 능선을 안 가봤다 해서 좌측길로 잡는다.
  
정확히 산행시작 20분......
물을 마시는가 싶더니 아예 막걸리를 마시고 숨을 헐떡거리며 가보잔다
  
막걸리 한 초롱에 캔맥 3개
  
‘뫼가람’은 고추장에 생마늘..... ‘강산애’는 부깨미를 부쳐오고....
  
술이 들어가니 아닌 게 아니라 숨들이 차나보다
  
계단도 쉬엄쉬엄.....
  
민속한의원 삼거리
  
천일암 삼거리에서 쉬는 가 싶더니....
  
막걸리를 또 꺼낸다.
도대체 산행 온거여 막걸리 먹으려 온거여....
  
천일암은 항상 공사 중이고 올 때마다 달라진다.
기부금이 많이 들어오나???
  
추구하는 게 뭐냐고 관계자에게 물으니 ‘신선도’라고....
  
그러면서 자기들을 종교적인 시각으로 보지 말아 달라고...
음.......
  
천화폭포라네.....
  
‘강산애’는 제대로 샤워를 해버린다
  
여기서 내 캔맥주 3개도 비워버린다
  
천일암이 볼 때마다 새 건물이 들어서고 웅장해 지는 반면 이 천룡사는 점점 더
스러져 간다. 천일사, 천룡암으로 이름을 바꿔야 할 듯...
  
하산길의 경사가 끝나고 대원사길과 만난다.
  
산행이나 아니나 쥐꼬리만큼 하고서는 할 것은 다하네
탁족은 먼 탁족..... 족탕이지....
그런데 사실 족탕은 하고 싶어 한 것이 아니고 ‘작은세개’가 ‘작부’랑 같이 모악산에 왔다해
서 만날 시간 조정하느라 일부러 했다고 봐야지???
  
배낭만 보면 산행 거창하게 하고 온 것처럼 보이네
  
‘작은세개’도 바로 뒤이어 도착 
산행 끝.... 이제 하산주만 남았다
  
남부시장 정집.... 맥막 1:2
  
돼지볶음이 먹음직스럽지 않나?
  
‘작부’가 잠깐 화장실 간 사이 세 썰들.....
  
‘강산애’는 먼저 가고 삼화수퍼로 2차......
  
서로 높이 들려고 난리가 났네
  
‘작부’는 지금 머하는 거여???
거품 못 먹어 환장한 사람들 있나?
그러나 저러나 산행 3시간 22분중 술 타임이 54분, 노닥거린 것이 30분......
실제 등산은 1시간 50분....
하산주는 무려 3시간 40분.....
잘들 한다.




2013. 11. 30현재 조회수 : 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