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5(화)
어린이날인데 요녀석들 뭘 선물하지????
참치회를 주자~!!!
사실은 맛있는 볼살, 아가미살.. 등등 맛난 부위는 다 먹고
남은 것이지만....흐~~
(잉? 처음 보는 것을 가져 왔는데 저게 뭐지???)
자~! 누나 먼저 한 첨~~
"까르난도 기다려~!"
(킁킁~~ 이게 무슨 냄새?)
에라이~ 모르겠다 덥석~~~
둘다 거의 씹지도 않고 삼켜버린다
안되겠다
아껴서 천천히 줘야지...
이제 까르난도도 많이 컸다
조촐한 주안상에 메인 안주는 애들 꺼~~
엥~??? 누나가 동생에게 무슨 짓???
까르난도가 바로 반격한다
이러고 노는가보다.....
한바탕 놀더니 나머지를 달라고 온다
요녀석들이 즈그엄마 젓가락만 바라보고 있다
으~~~ 냄새도 안나나.....
읔... 먹순이는 냄새 맡고... 까르난도에게는 손바닥을 내 맡기고...
단촐한 어린이 날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