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24(화)
까르난도 수술한 지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실밥 빼는 날이다
이 때는 수술 후 이틀째 치료 받으러 가는 길...
실밥 빼러 가는 날...
에레베이터 안....
그 동안 저 캡에 닿은 부분이 얼마나 가려웠을까
수시로 저렇게 긁어 댔다
실밥 빼는 중
(근데 동물병원 간호사도 자격증 같은 거 있어야 하나?)
실밥도 빼고, 캡도 떼어내고.... 개운하다
엄마품 떠나온 지 약 한달.... 고향에 한 번 가보자
저번 수술하는 날 원 주인에게 한번 들른다고 약속했으니...
근데 까르난도가 자기 엄마를 알아볼까?
어미는 까르난도를 알아 볼까?
매우 궁금하다
앗~! 근데 까르난도가 자기 엄마를 피한다
형님이 억지로 데려다가 붙여주지만 잘 가려하지를 않는다
하지만 어미는 킁킁거리며 막 핥는다. 알아보는 기색이 역력하다
까르난도가 눕기는 했지만 어미를 알아보고 하는 행동은 아니었다
놓아주니 금새 새엄마에게 와버린다
흠~~ 기분이 나쁘지는 않네....
이제 정뗌이 되었나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