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28(토)
다른 집은 강아지들도 과일과 야채를 잘만 먹드만...
우리 먹순이는 아예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그런다고 내가 못 먹여???
사과를 깎아 믹셔기에...
미숫가루와 우유도 준비...
생달걀도 하나 깨 넣고....
드르르륵~~ 갈아버렸다
먹순이 반... 나도 반....
밥 옆에 놔뒀는데 안 오네....
손에 들고 부르니 와서 먹는다
맛을 보더니 이제 내려놔도 잘 먹는다
아주 싹싹 핥아 먹네....
아주 그릇이 깨끗해 졌다
요놈.. 속았지~~~ 과일 들어 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