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1-08 22:38
오룡리 이장집에서의 적응기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896  
2013. 2. 9(토)
 
먹순이가 인수네 집으로 내려 온지도 1달이 다 되어 간다
 
 
 
목줄만 풀어 주면 자동으로 지가 소산원으로 안내 한다
 
 
 
주머니에서 뽀스락 거리는 소리가 나자 간식인 줄 알고 달라고 날 뛴다
 
 
 
잘 먹는다~~
 
 
 
어디선가 기쁨이가 달려와 저도 달라고......
 
 
 
인수네 집으로 다시와서....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줄께"
 
 
 
2013. 2. 20(수)
 
이제는 소산원 흰둥이들 밥 주러 오는 게 아니라 그냥 먹순이만 보러 온다
 
 
 
오늘은 소산원에 안 올라가니 그냥 묶여 있어라
 
 
 
'가만...가만.... 기다려.....'
 
 
 
혼나고.... 기가 죽어서.....
 
 
 
도대체...간식이 몇가지나 되는 거여???
 
 
 
오늘은 그만~~!!!!
 
다음에 또 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