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27(금)
먹순이야 어릴 적부터 눈을 실컷 봤는데 까르난도는 2014. 12. 31생이어서
자기 엄마아빠 집에서야 봤겠지만 우리집에 와서는 첫눈이다
얘네들 사진 찍어 준지도 오래다
요즘 묶어서 키우는 까르난도는 풀어주니 어쩔줄을 몰라한다
"이리와~ 누나 무서워 말고~~"
먹순이는 까르난도에게 엄마를 양보하고 나에게 오나?
그것도 아니네.....
먹순이는 눈 맛을 아는구나~~
요녀석들이 점점 짓이 난다~~
그래도 우리 먹순이가 순둥이지~~
까르난도도 눈을 먹어 본다.. 그냥 냄새 맡나?
오늘 하루는 까르난도도 풀어 줄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