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12-02 22:49
까르난도의 첫눈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389  

2015. 11. 27(금)

먹순이야 어릴 적부터 눈을 실컷 봤는데 까르난도는 2014. 12. 31생이어서

자기 엄마아빠 집에서야 봤겠지만 우리집에 와서는 첫눈이다


얘네들 사진 찍어 준지도 오래다


요즘 묶어서 키우는 까르난도는 풀어주니 어쩔줄을 몰라한다


"이리와~ 누나 무서워 말고~~"


먹순이는 까르난도에게 엄마를 양보하고 나에게 오나?


그것도 아니네.....


먹순이는 눈 맛을 아는구나~~


요녀석들이 점점 짓이 난다~~


그래도 우리 먹순이가 순둥이지~~


까르난도도 눈을 먹어 본다.. 그냥 냄새 맡나?


오늘 하루는 까르난도도 풀어 줄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