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12-26 16:36
크리스마스 선물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558  
2015. 12. 25(금)
 
크리스마스라고 기어이 애들 선물을 사줘야 한다네...
 
 
 
하긴 가지고 놀던 공이 저 모양이 되었으니 뭘 하나 사주긴 해야겠지...
탁자 다리도 저렇게 다 물어 뜯고 하니...
 
 
 
여기가 전주에서 제일 큰 애견 샵이라고???
 
 
 
크긴 크네...
 
 
 
장난감 사러 와 놓고 또 뭘하나 덜렁 들고 있네... 뭐지?
 
 
 
올리고당 비스킷??? 애들 이빨사이에 다 끼겠네...
 
 
 
이 뼈다귀를 사주고 싶은데 인간적으로 너무 비싸네...
35,000원.... 그것도 사려면 2개 사야는데...
 
 
 
까르난도 것을 먼저 고르는데 이것도 24,000원이네...
 
"이거 금방 조자꾸 낼 텐데"
 
"아녜요 단단해서 못 뜯어요~~"
 
"10일 이상 가면 모르까 그 이전에 망가지면 알아서 해~!!!"
 
 
 
먹순이 것도 단단한 공으로.... 도합 52,500원...
 
 
 
5만원이 넘는다고 사은품도 이것 저것 한 보따리 준다
 
 
 
'자~~ 엄마 선물이다~~'
 
 
 
'웅? 이게 뭐지?'
 
 
 
가지고 놀다가 즈엄마가 까르난도에게 관심을 보이자
 그쪽에 신경이 쓰이는 듯...
 
 
 
까르난도는 깨물어 뜯기 시작한다
 
 
 
먹순이는 벌써 흥미를 잃었나???
 
 
 
그리고 다음날 (26일)
 
 
 
뭐? 안 깨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