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4(월)
먹순이가 털갈이를 하는 요즘~~ 밥을 잘 먹기는 한데
계속 비가 찌질찌질 오는 통에 안정감있게 밥을 주지를 못했다
오랜만에 생닭을 줘야겠다
(복날 다가오면 비싸지니 쌀 때 줘야지...)
왼쪽은 간식~ 오른쪽은 특식~
비가 우선하면 주려고 했는데 종일 계속 온다
그냥 줘야겠다
바닥에 놔줘 봤다
아무리 기다려도 닭을 안 건드네....
먼저 까르난도 집 안에....
아고, 먹순이 집 앞에 털 빠진 것좀 보소~
까르난도는 바로 머리를 디밀고 맛을 보는데....
먹순이는 고기는 모른체 하고 계속 내 옆에만 있는다
어이구.... 뒷다리쪽, 꼬리 쪽 털이 볼만 하네~
먹든지 말든지 그냥 내려와 버렸다
내려와서 CCTV로 보니 둘 다 안에 들어가서 열심히 먹나 보다~
비는 계속 내린다
안에서 초곤히~~ 맛나게 먹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