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12-31 20:03
까르난도 2살 생일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546  

2016. 12. 31(토)


까르난도가 벌써 두 살이 되었다

녀석들 사진 찍어 준지도 오래 되었네


나이가 두 살이 맞나???

기록을 찾아보니 맞네....


돼지 등뼈 반벌과 명태대가리 1키로...  그리고 소시지를 준비했다


촛불대신 명태대가리와 소시지로....


먹순이 것은 째 안내고 대충....


까르난도 소시지가 반듯하게 서야되는데 자꾸 쓰러진다


"먹순이 안돼!  기다려!!!"


(아고~ 먹고 싶어..... )


허락을 안하니 이내 체념한다


"먹어~~"


"까르난도도 먹어라~~"

근데 역시 까르난도는 촌스러... 

덥석 먹지를 못하고 한참을 냄새를 맡는다

한참을 그러더니 조심스레 핥아보네....


맛있는거 줄때는 둘이를 멀리 떼어놔야....


연한 소시지보다...  평소 그렇게 좋아하던 명태대가리 보다....

등뼈를 먼저 먹는다


까르난도는???


까르난도 역시 소시지와 명태는 뒷전이고 뼈부터 먹는다


이제 눈 오면 사진 좀  찍어 줘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