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20(수)
더위도 지나간 초 가을.....
남부시장에서 얼큰하게 1차를 하고
2차는 옥상에서 애들과 폭탄주로....
먹순이와 까르난도 사진 찍어 준지도 한참 오래되었다
이제 지긋지긋한 털갈이도 거의 끝나간다
'군침 돌지?'
우선 등뼈부터 하나 깨물어라....
먹순이는 먹는 것 보다는 놀자고 난리다
하지만.....!!!
무릎에 명태대가리를 올려 놓으니.....
침을 좔좔....
(빨리 주세요~~~~~)
던져 줬더니 먹지도 않고 한참을 가지고 논다
결국에는 아그작아그작.....
이 뼈다귀 다 주면 안되겠네 나중에 줘야지...
도대체 누가 갑이지?
엎치락 뒤치락하니 도무지 모르겠다
오늘은 먹순이 눈길을 까르난도가 피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