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1-15 19:40
두번째 목욕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836  
2013. 6. 7(금)
 
이제 먹순이의 일상은 거의 고정으로 정해져있다
 
06:00경 기상
차를 태워 전주천 둔치로 데려간다
 
산책로로 산책을 하다보면 빠르면 10분, 늦어도 30분 정도에는
작은 거는 수차례 큰 거 1번이나 드물게 두번으로 배변활동이 끝난다
 
큰 거 처리는 모종삽으로 묻거나 경우에 따라 수풀 깊슥이에 보면
그냥 놔둔다
 
그리고 다시 차에 태워 내가 사우나 하는 시간(약 30분)에는 차속에 혼자 있다가
07:30경 귀가....
 
  
 
차 앞좌석은 아무래도 좁은 것 같아서 아예 뒤좌석으로 줬다
상시 담요를 깔아 놓는다
 
오늘은 전주천 둔치에서 풀을 헤집고 놀아 몸에 이물질이 많이 묻었다
 
 
 
앞으로는 자주 씻어야 할 건데 이렇게 물 묻히기를 싫어해서 어쩌니...
 
 
 
가만이 있어!! 좀 혼내야만 나대지 않는다
 
 
 
으~~~ 더럽게 비눗물은 왜 먹어....
 
 
 
어찌보면 좋아하는 것도 같고....
 
 
 
흐흐~ 역시 썩 좋은 눈치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