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13(금)
밤에는 먹순이가 현관으로 내려와 잔다
그래서 겸사겸사 현관에 방충망을 설치하려는데....
메뚜기도 한철이라고 바로 설치가 안되고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고...
그런데 우연히 남부시장 막걸리집에서 문집을 하는 친구를 만난다
방충망 아는데 있냐고 물으니....
담날 바로 보내준다
아침에 사이즈를 재 가더니 오후에 바로 온다
채 10분도 안걸려 완성
먹순이를 데려다 놔보고....
(혹시 호기심에 방충망을 건드리지나 않을까....)
처음에는 좀 신기한 듯 하더니 바로 별 관심도 안두고 먹는 것에 열중한다
여름 더을땐 한 낮에도 이렇게 내려다 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