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2-24 20:52
생후 90일 전후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2,197  
2012. 11. 25
 
생후 86일, 산으로 온지 22일째다
 
 
 
이제는 제법 적응이 되었나보다
 
 
 
사뭇 똘똘해 졌다
 
 
 
간식 봉지 뽀스락거리는 소리에 정신이 없다
 
 
 
흰둥이들은 빼놓고.....
 
 
 
뼈다귀 껌도 하나 준다
 
 
 
아직은 깨물지 못하고 핥는 수준이다
 
 
 
이제는 한결 더 안심하고 가도 될 듯.....
 
 
2012. 12. 1 
 
생후 92일, 산으로 온지 28일째...
 
서울에서 조카와 그 친구들이 놀러 와서 소산원에 데려다 준다
 
 
 
며칠 못 본 사이 더 통통해진 것 같다
 
 
 
평소에는 기쁨이에게 꼼짝 못하겠지만
내가 있으니 요놈이 거만해졌네
 
 
 
꼬리도 안 새리고 당당해졌다
 
 
 
그래봤자 아직도 새끼는 새끼지....
 
 
 
뭐 어쩌자고 그렇게 애처롭게 보냐?
 
 
 
홍시 떨어진 것을 먹을까 말까???
 
조카 녀석들이 있어 쉽게 떼어 놓고 나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