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베란다에 감자 한알이 봉지에서 빠져 굴러다녔는데...
버리려고 보니 싹이 살짝 났다
재미삼아 절반으로 잘라 물에 담가놔 본다
3. 21
3. 28
3. 31 뿌리와 줄기가 같이 나오는 것 같다
4. 2
4. 7
4. 8
물을 자주 갈아줘도 감자 몸통에서 썪는 냄새가 진동을 한다
화분으로 옮겨야겠다
흙은 얻어오고 화분은 2개에 4,500원에 샀다
오른쪽은 생강...
감자를 두개를 넣기에는 좁다
화단에 있는 누군가의 박스에 그냥 심어 줬다
내 화분에는 감자 하나 생강 하나...
4. 9
베란다로 옮겨 물을 주고...
4. 21
화단의 감자도 잘 큰다
근데 화분의 생강은 소식이 없다
생강은 뽑아내고 화단의 감자를 분에 옮긴다
4. 27
5. 7
농약사에서 2천원에 비료를 사온다
약을 뿌리고 물을 준다
5. 17
2~3일 물을 안주면 금방 시드네...
5. 20
5. 26
6. 4
잎이 노래~지기 시작한다
6. 12
하지감자란 이름이 있어 하지에 캐려고 했는데 그때는 너무 늦겠다
가위로 줄기는 잘라내고...
화분을 꺼꾸로 엎어....
과연 있을까??? 두근두근....
앗~!!! 달렸다....
흠~~ 솔찬하네....
신기하다....
밥 짓는데 올리고....
쪘다...
감자 안 좋아하지만 억지로 하나 먹어봤다
그냥 딱 감자네....
나머지는 어쩌지???
6월 16일 만복대 등산 갈때 점심으로 가져 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