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3(일) - 4. 4(월)
청소기 함을 만들려고 MDF 12T 4×8 한 장을 사서 잘랐는데 짜투리가 많이 남는다.
언제부터인가 사포를 보관하는데 여러 종류라서 쓰다보면 마구 섞여서 귀찮았는데 이번 
기회에 보관함을 만들어 봐야겠다.
손쉬워서 청소기함보다 먼저 만들어 본다.
 
     
습관을 들이려고 간단한 것이지만 도면을 그려 본다

     
이것은 9T로 칸막이 하려고 12T 사면서 자투리 얻어 온 것

     
몸체도 자르고...

     
선반 칸막이 지를 홈 표시....

     
칸막이에서 사포를 쉽게 꺼낼 수 있게 반원을 넣어 주기 위해...

     
그런 다음 반으로 자르고....

     
가장자리는 트리머로 날려 주고....

     
몸체 옆면 홈 파기

     
거의 다 파 놓고 나니 스스로 얼마나 멍청한지를 알겠다.
저 걸 반으로 자르기 전에 길게 홈을 파고 난 뒤 잘랐으면 칸막이 사이를 정확히 재지 않고
대강해도 홈은 정확히 맞을 거 아냐......으~~~~ 돌.......

     
암튼 재단은 완료

     
타카를 쓰면 약할 것 같아 피스를 박기로....

     
칸막이 선반들을 홈에 끼워 보고....

     
이게 원래의 계획이었다.

     
그런데 하다 보니 상판을 붙이지 않는 게 더 나을 성 싶다

     
피스로 조립
칸막이가 끼워져서 그런지 상당히 튼튼하다.

     
사포를 분류해 넣어본다.
먼지 구덕이에 놓아둘 것이라서 칠 같은 것은 생략~!

     
작년 DIY 시작하고 맨 처음 만들었던 공구함

     
그 공구함 위에 사포함을 올려놓는다.
지저분하지만 난 별로 개의치 않는다.
324×247×288(H)




2013. 11. 30현재 조회수 :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