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 11월
책상은 여름에 만들었는데 의자가 없어 식탁의자를 쓸데마다 옮긴다.
내가 그릴 수 있는 한계가 여기까지...
짜임으로 연결할 부분 등.....
촉 따는 것은 사진을 못 찍었고... 각끌 작업
내가 작업하는데 누가 언제 내 카메라로 찍었지???
등받이는 약간 라운드를 주고...
공방에서 작업은 모두 마치고 집으로 가져와 조립 준비
왼쪽부터 뒷다리2, 앞다리2, 앞뒤프레임, 양옆프레임, 양옆밑 지지대, 앞밑 지지대, 등받이2
우선 가 조립을 해보고....
잘 안 맞는 부분은 끌로 다듬고....
이제 본드를 바르고 클램프로 물려 조립을 끝냈다
가 조립 할 때는 분명 딱 맞았었다
암수에 표시도 했었는데 본드가 가리는 바람에 좌우가 바뀌었는지
클램프로 아무리 조여도 사이가 뜬다
위쪽은 이미 몇분 전에 조여버려서 다시 분해 할 수도 없다
별수 없이 이대로 써야지 뭐
항상 실수가 나온다.
책상과 세트로 하기위해 흰 색으로 계획을 했었다
그런데 홍송의 결이 너무 좋아 흰색을 가볍게 칠하고 사포로 결을 살리려 했는데
작업이 그냥 너무 귀찮아 아까워도 흰색으로 칠해버렸다
이제 의자 방석만 남았다
근데 이게 장난이 아니네.....
모서리에 라운드를 많이 줘야하는데 직각으로 자르고 보니
내자가 보기 좋게 접히질 않는다.
흐흐.... 좌우가 너무 다르고 이쁘지가 않네.....
이건 좀 더 배워서 다시 해야겠다
방석 모서리 고정목은 구멍을 뚫어야 피스 박을때 쪼개지지 않는다
이중날로 피스자리도 잡고....
고정목과 방석은 피스와 본드로.....
끄는 소리가 나지 않게 신발도 신기고....
자리를 잡았는데 뭐가 좀 서운하다.....
그래서 스텐실 로고로 책상 상판과 같은 색으로.....
그게 그거네......
400×440×850(H) 방석높이(450)
홍송과 방석 합판은 남아 있던 것
방석 스펀지 2,500원
내자 1마 7,800원
배송료 2,500원
계 12,800원
2013. 11. 30현재 조회수 :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