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 1(목)
농장에 세탁기 보조선반 달아주고 오는 길에
부레옥잠을 2뿌리 가져온다.
보라색 뿌리가 볼만하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농장에 담겨있던
물을 그대로 떠와서 인지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가 드글드글 하다
물을 버리고 갈아주려다가
문득 바닥재도 없이 쓸쓸히 지내는
제브라다니오 생각이 난다
제브라를 넣자마자 순식간에
장구벌레를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모두 먹어 치워 버린다.
통쾌하다
이미 다 먹어 치운 뒤다
이제부터 아예 여기에 키워야겠다.
2013. 11. 30현재 조회수 :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