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 6(화) - 7(수)
쓰레기장에서 버려진 서랍장을 주워온다
꼬마 여자애가 사용했는지 서랍 앞면에
‘속옷’ ‘치마’ ‘겨울옷’ ‘여름옷’ 이라 쓰여 있다
↑↓ 소독겸해서 토치로 구석구석 지진다.
상판 옆 부분을 떼어냈는데 사포질을 해도
매끄럽게는 안 나올 것 같다
사포질을 위해 계단 공간으로 옮기고....
간단한 사포질 후 몸체는 젯소로 초벌 칠하고....
위에는 사포질 후 아래는 사포 전
좌측은 220방으로 문지른 거, 우측은 80방으로 문지른 거
제일 힘든 사포질을 다 마치고....
(더 해줘야 나무결이 잘 나오겠지만 힘들어서...)
몸체는 흰색(NR7010) 페인트로 3번 칠함
서랍은 우드스테인(Crimson Rouge)으로 살짝 한 번만.....
서랍 손잡이는 4개는 있던 거 다시 사용,
2개만 1,500원에 사왔다
손잡이는 아크릴 물감 검정색으로 2번 칠한다.
옆면의 피스도 아크릴 물감 검정으로....
바니쉬로 한 번 칠한 뒤 스탠실....
스탠실 해 놓고 후회 했다 안 했다면 더 깔끔했을 것 같다
위쪽 작은 서랍 스탠실은 더 밑으로 내렸어야...
옆면 피스가 포인트 역할을 해줘 더 낫다
동생이 농장에 지어 놓은 황토방에 선물로 줄 예정
2013. 11. 30현재 조회수 : 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