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22.
베일베타 빨강, 파랑, 두 마리를 마트에서 처음 구입.
각각 와인 잔에 키움.
와인 잔에 키우기 시작
온라인에서 키우는 법, 브리딩 방법 등 숙지.
2009. 2. 5.
암컷 두 마리와 브리딩용 어항 구입.
2009. 2. 15. 17:00
빨강이 파랑이 각각 미팅
2009. 2. 16. 11:00
합사(파랑이 부부는 암컷이 계속 도망 다녀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아 다시 분리)
2009. 2. 17. 11:00-15:00
빨강이네 산란
산란하기 시작 할 때의 모습
2009. 2. 17. 21:00
암컷 분리
2009. 2. 18. 07:30
아침에 수조 온도가 37도로 올라가 부화실패
2009. 2. 21. 08:00
암컷 파랑, 빨강 모두 죽음(온도 급변으로 인해 죽은 것으로 생각되지만 같은 조건에서 수
컷들은 안 죽었다)
2009. 2. 22. 07:00
빨강이 ‘팝아이’ 걸림(그때는 백점병으로 착각)
오른쪽 눈
2009. 2. 22. 14:00
백점병 약 투입
2009. 2. 24
베타클럽에서 ‘팝아이’라는 정보를 얻어 설파제와 소금욕으로 바꿈
2009. 2. 26 12:00
소금은 빼고 설파제만으로 약욕
2009. 2. 27 14:00
다시 암컷 두 마리 구입
그때 당시 사진
2009. 3. 3 14:00
빨강이 완쾌하여 다시 집으로....
약욕하는 마지막 모습
2009. 3. 5. 14:30
파랑이 미팅
미팅 할 때의 모습
2009. 3. 6. 23:00
합사
합사 중 액션을 취하는 듯 했지만..... 결국 실패
2009. 3. 7. 09:00
분리
2009. 3. 13. 20:30
새 수조에 암파랑이를 넣어줌
하룻밤 새 수조에서 재움
2009. 3. 16. 15:30경
베타들의 모습
이때만 해도 평화롭고 한가로웠는데......
2009. 3. 18. 20:00경
여과기하고 시체놀이 하는 줄 알았다
2009. 3. 19. 01:00경
↑↓ 이때부터 뭔가 힘이 없어 보이고 이상했다
2009. 3. 19. 07:00경
이렇게 허무하게, 저렇게 곱게 가버릴 수가 있을까
냉동실에 넣었다가 21일 토요일 지리산 야영 가서 묻어줘야지...
불안한 마음에 수조에 물을 모두 갈고 다시 세팅을 한다
2009. 3. 21. 15:00경
비 소식에 지리산 야영을 취소하는 바람에
빨강이를 묻어 주러 근교 친구 농장으로 간다
쑥이 지천이다
산에서 가장 빨리 피는 ‘생강나무 꽃’과 매화로 무덤을 치장해 주고....
2009. 3. 21. 21:00경
파랑이가 빨강이와 똑같은 증상을 보인다
암파랑이는 갑자기 저렇게 지느러미와 꼬리가 넝마가 되버리고....
↑↓ 몇 분 지나지도 않아서 등지느러미가 떨어져나간다
급히 각각 약욕통으로 옮겨 놓는다
2009. 3. 22. 14:00경
뭐 하러 비까지 맞으며 등산을 갔을까..... 다녀오니........
암파랑이는 너무 처참해 사진조차 찍을 수가 없다
혼자 남은 암빨강이 조차 뭘 아는 듯 눈물이 맺혀있고...
불안한 마음에 내가 아는 모든 것을.... 그래봤자 약과 온도 높이는 게 고작이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유를 모르겠다.
빨강이는 곱게 죽은 걸로 봐서 수명이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파랑이들마저 속수무책으로 가버리니.....
딱히나 공통점을 찾아보자면 죽은 녀석들은 모두 합사를 해본 경험이 있고,
살아있는 암빨강이만 합사를 해본 적이 없다는 것....
그리고 억지로 쥐어짜 기억해보니 특이한 점은 수컷들이 모두 죽기 하루 이틀 전에
물 위로도 거의 절반 이상을 몸을 솟구치며 비정상적으로 격렬하게 왔다 갔다 하며
날뛰었던 것 같다.
아~! 그리고 베타 수조에서 전에는 맡아 보지 못했던 생선 비린내가 났었다
파랑이 부부는 지금 영안실(냉동고)에 있다
주말이 되면 지리산에 묻어줘야지
모두가 겪는 일일까?
베타 키우기가 겁난다.
앞으로 키우려면 큐브에 한 마리씩 따로 키워야 할 모양이다.
산란, 부화는 실온이 높은 여름에나 시도해 봐야 할 듯....
2013. 11. 30현재 조회수 : 754